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독서 여행35

허리 디스크 없이 강한 허리로 건강한 삶 살기 : 백면허리1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4번, 5번 다스크가 가장 심하고 1,2번도 디스크 증세가 보이는데요? 이 정도면 굳이 MRI는 찍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2021년 8월, 건강검진 때 찍은 허리 CT 사진을 보던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급격히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건강검진을 받기 며칠 전부터 갑자기 허리부터 발끝까지 내려오는 통증에 제대로 걷지도 못했어요. 다행이랄까요, 마침 건강검진 때 허리 CT 촬영을 신청해둬 검진 날 허리 CT를 찍고 결과를 받았어요. 4년 전 겨우 괜찮아졌다 생각한 허리가 다시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문제는 그 전보다 더 심한 상태로 악화되어 업무는 커녕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하 상태가 되었어요. '왜 또 아픈거야? 왜 나만 이런 거지?' 수많은 고민과 걱정속에 허리디스.. 2022. 12. 20.
조금은 특별한 여행기에서 배우는 삶 :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애들이 와이프랑 여행 가는 것을 싫어해." 주말에 가족여행을 간다는 친구가 술을 마시다 한숨을 내쉬며 말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아내와 여행을 가면 사진을 너무 많이 찍는다는 것이었어요. 여행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왜그럴까 했는데, 아내가 사진을 찍어도 너무 많이 찍는다는 것이었어요. 친구의 아내는 여행 전 SNS를 통해 어디에서,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어야 할지 확인한데요. 사진이 예쁘게 찍히면 좋지만, 때론 사진이 잘 나오지 않으면 잘 나올 때까지 찍는다는 것이었어요. 한 곳에서 계속되는 사진 촬영으로 아이들은 이미 사진을 찍기 싫다는 표정이 가득했데요. 엄마와 여행도 싫고 사진 찍는 것은 더욱 싫다며 아직까지 사진 찍는 것을 완강히 거부 한다더군요. 친구의.. 2022. 12. 19.
하루 10초,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말을 걸다 :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습관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하루는 미용실에서 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책을 발견했습니다. 자존감을 올려주는 책인 듯했는데, 문득 며칠 전 술자리에서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네가 자존감을 좀 높였으면 좋겠어" 한때는 자존감이 높아 주변으로부터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친구의 자존감을 높이라는 말을 부정할 수 없었죠.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시기는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그것보다 어떻게 자존감을 높여야 할지 그것이 더 중요한 사안이었죠. 하지만 그 방법을 모른 채, 또 나는 안되는구 나는 생각과 부정으로 보내는 시기가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82쪽) 10초 메타인지 트레이닝을.. 2022. 12. 14.
조건이 아닌 있는 그대로 사랑 할 수 있을까? :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페르난도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화가입니다. 뚱뚱하고 육감적인 인물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사회상을 비평하는 그림을 그린 화가죠. 페르난도의 그림 속에 있을 법한 뚱뚱한 남자가 젊고 예쁜 여자와 결혼해 살고 있는데, 그 남자가 바로 효선의 아빠예요. 그리고 이 사람이 이 책의 아이템인 사랑의 묘약의 개발자이기도 하답니다. 음악 심리치유사인 효선과 약사인 엄마, 그리고 개발자이 아빠 세 명이서 무한대로에 약국을 차려 사랑의 묘약을 판매합니다. 사랑을 궁금해하고,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사랑의 묘약을 판매해 약을 구매한 이들이 사랑을 알아간다는 내용의 장편 소설입니다.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사랑의 불빛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게 인생이니까' 제목만 본다면 왠지 달달하면서도 힐.. 2022. 12. 12.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오빠는 내가 왜 좋아?' '어떻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너라는 존재가 너무 좋아' 연애 초반, 여자 친구가 제게 많이 하던 질문 중 하나였어요. 사실, 근사한 말을 해주고 싶은데 딱히 제 어휘력과 순발력이 뛰어나지 않아,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여자 친구의 존재 자체만으로 좋다 하면 그래서 어느 부분이 좋냐 하며 되묻곤 합니다. 외모만 좋은 것도 아니고 내면도 좋고, 무엇보다 함께 한다는 것이 모두 좋은 연애였어요. 분명 이 친구의 매력에 끌려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 것인데, 도대체 이 느낌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음을 답답해 하곤 했습니다. 그 느낌이라는 것이 뭔지 언제나 궁금증이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느낌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해답을 .. 2022. 12. 8.
독서습관 길들이기 : 48분 기적의 독서법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이제부터 독서할 거야!' 힘찬 다짐과 함께 책을 펴지만, 10분도 채 되기 전에 온몸이 근질거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문득 시계를 보면 시간도 그다지 지나지 않았고, 읽은 페이지도 몇 장 되지 않더라고요. '오늘은 처음이니 이쯤만 하고 내일 다시 읽어야지' 그렇게 책을 덮어버리곤, 독서는 언제 하기로 했냐듯 불타던 독서 의지는 하루 만에 사라져 버립니다. 성인이 된 후 다시 독서를 하려 했지만, 독서라는 녀석은 결코 만만치 않는 녀석이더라고요. 시간이 날 때만 읽는다 했지만, 그 시간은 나지 않았고 어느새 몇 년간은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독서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이내 포기한 경우 많.. 2022. 12. 5.
상처를 치유하는 서점이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어느 날 휴남동에 작은 서점이 세워졌습니다. 1~2년만 서점을 운영하고 그만두려는 영주는 서점 내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바리스타인 민준을 고용해 두 사람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서점을 꾸려갑니다. 이 작은 서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녀가며 각자의 고민과 슬픔, 방황을 책과 사람을 통해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황보름 작가의 소설책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소설을 잘 읽지 못했어요.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그 상황과 내용이 상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아마 경험과 상상력이 부족해 그런 것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소설을 한, 두 권씩 읽기 시작하고 있어요. 판타지나 SF는 힘들지만 주로 일상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 위.. 2022. 11. 29.
조금은 가볍게, 매일 블로그를 써 볼까? : 매일 아침 써봤니?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저는 2011년 네이버에서 처음 블로그 시작으로 몇 년 전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겼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블로그를 했다는 블로거의 블로그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의 글의 개수와 목록이 최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내가 블로그를 왜 시작했고, 내 블로는 왜 이렇게 되어버렸지?' 한동안 블로그에 대한 고민을 하다 제일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떠 올려 봤습니다. 2010년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 그때의 추억과 기억이 너무 소중해 제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기 시작했었어요. 누가 보는 것과 상관없이 그냥 저만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시작했던 것인데, 어느 순간 제 블로그를 들어오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하고 댓글도 달아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워킹홀리데이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일.. 2022. 11.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