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390

감포항 이야기와 빛의 만남, 감포 가볼만한 곳 송대말등대 빛전시관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경상북도 ll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작년 5월쯤, 송대말등대를 방문했을 때 바로 옆 건물이 공사 중이었어요. 한옥식 건축에 삼층석탑 모양의 등대. 지난 2001년 2월, 등대를 종합 정비하면서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추가 건립한 등대랍니다. 단순한 등대의 역할만이 아닌 등대와 바다 관련 자료를 전시한 전시실의 역할도 하는 등대전시관이랍니다. 그리고 최근 《송대말등대빛체험전시관》으로 새 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 송대말등대와 감포항방파제 방문하셔요 ▼ 경주 감포항남방파제&송대말등대 등대여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경상북도 ll 등대여권, 이번엔 감포에요 등대 여권을 보다 경주 감포에 감포항남방파제등대가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경주는 왕릉만 생각할 수 .. 2022. 12. 9.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오빠는 내가 왜 좋아?' '어떻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너라는 존재가 너무 좋아' 연애 초반, 여자 친구가 제게 많이 하던 질문 중 하나였어요. 사실, 근사한 말을 해주고 싶은데 딱히 제 어휘력과 순발력이 뛰어나지 않아,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여자 친구의 존재 자체만으로 좋다 하면 그래서 어느 부분이 좋냐 하며 되묻곤 합니다. 외모만 좋은 것도 아니고 내면도 좋고, 무엇보다 함께 한다는 것이 모두 좋은 연애였어요. 분명 이 친구의 매력에 끌려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 것인데, 도대체 이 느낌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음을 답답해 하곤 했습니다. 그 느낌이라는 것이 뭔지 언제나 궁금증이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느낌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해답을 .. 2022. 12. 8.
경주 감포항남방파제&송대말등대 등대여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경상북도 ll 등대여권, 이번엔 감포에요 등대 여권을 보다 경주 감포에 감포항남방파제등대가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경주는 왕릉만 생각할 수 있는데, 양남주상절리 등 바다도 예쁜 곳이기도 합니다. 바람도 쐴 겸 감포항으로 차를 몰고 떠났답니다. 감포는 자주 왔는데, 사실 등대에는 관심 없어 그냥 지나친적 많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니 또 다른 여행길이 되고 있네요. ll 이제 등대로 갈 수 있어요 항구쪽에 주차 후 등대로 향하는 길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겨울 바다는 춥다보니 주말이라도 방문객 적어 편히 걸어볼 수 있는 장점은 있어요. 감포항남방파제는 같은 모양의 등대가 좌, 우 하나씩 설치되어 있어요. 작년 5월쯤 들렀을 땐 우측 등대로 향하는 길들은 공사중으로 출.. 2022. 12. 7.
맛있는 꼬숩커피가 있는 달성군 대실역 근처 카페 이음컴퍼니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ll 회사 아니라 카페랍니다 친구 만나러 대구 대실역 근처에 방문했다 카페 이음컴퍼니 들렀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회사 이름 같을 수 있는데, 이곳은 다사에서 깔끔한 커피와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로 소문난 카페더라고요. 친구와 이야기도 나눌 겸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ll 주차공간 협소할 수 있어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남로8, 대실역 2번 출구를 나오면 도보로 1분이면 도착하는 동네 카페예요. 이쪽 동네는 도로 위 주차가 조금 어려운 편이에요. 카페 건물 지하 주차장 있지만, 주차장 협소한 편이라 자가용 이용하신다면 주차는 운에 맡기셔야 할 듯. 그러다 보니 외부인 보단 동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맛 좋은 커피에 분위기 좋아 알음알음 사람들이 찾아오는 그런 카페. l.. 2022. 12. 6.
독서습관 길들이기 : 48분 기적의 독서법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이제부터 독서할 거야!' 힘찬 다짐과 함께 책을 펴지만, 10분도 채 되기 전에 온몸이 근질거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문득 시계를 보면 시간도 그다지 지나지 않았고, 읽은 페이지도 몇 장 되지 않더라고요. '오늘은 처음이니 이쯤만 하고 내일 다시 읽어야지' 그렇게 책을 덮어버리곤, 독서는 언제 하기로 했냐듯 불타던 독서 의지는 하루 만에 사라져 버립니다. 성인이 된 후 다시 독서를 하려 했지만, 독서라는 녀석은 결코 만만치 않는 녀석이더라고요. 시간이 날 때만 읽는다 했지만, 그 시간은 나지 않았고 어느새 몇 년간은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독서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이내 포기한 경우 많.. 2022. 12. 5.
부산 당일치기 여행 추천 태종대 등대여행 여도등대 등대여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부산광역시 ll 등대 여권과 함께 영도등대 여행 올해 6월쯤 등대와 홈페이지 바다에서 등대 여권을 신청했었어요. 대한민국의 등대를 테마에 따라 스탬프 북을 만들었는데, 2022년은 '아름다운 등대'라는 주제로 15개의 등대를 소개하고 있어요. 여권처럼 만든 이 스탬프 북을 '등대 여권'이라 부르고 있답니다. 매번 어디로 여행 갈지 고민하기보다 이런 테마로 여행을 다니면 훨씬 여행하기 쉬울 것 같아 신청했던 것인데, 5개월이 지난 이제야 등대 여권 따라 처음으로 여행해 보게 되었습니다. ll 부산 태종대에 있어요 등대여권과 처음으로 함께 나선 여행지는 부산 태종대의 영도등대입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181. 주소는 이렇지만 영도 등대는 태종대 내에 있어요. 그래서 태종대 주차장.. 2022. 12. 2.
부산 가볼만한곳 영도 빨간등대횟집 대방어코스요리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부산광역시 ll 부산 영도 근처 가볼 만한 횟집 주말 어머님을 모시고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종대를 둘러볼까 해 대구에서 출발했는데, 부산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었더라고요. 먼저, 점심을 먹은 후 태종대를 방문하기로 했고, 주변 식당을 찾아봤어요. 혼자 여행한다면 태종대 먼저 구경 후 늦은 점심을 먹겠지만, 어른을 모시고 여행할 땐 식사시간 챙겨드리는 것 중요해요. 어머님께 즐거운 여행시켜드리자 떠났는데, 저는 괜찮다고 무리한 일정 강행해 어머님께서 배고프시고 힘들다면 그 여행은 재미없는 여행이 되어버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식사 위해 찾은 남항대교 근처에 맛과 분위기 모두 좋은 식당을 찾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ll 영도 퓨전다이닝 횟집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 40. .. 2022. 11. 30.
상처를 치유하는 서점이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어느 날 휴남동에 작은 서점이 세워졌습니다. 1~2년만 서점을 운영하고 그만두려는 영주는 서점 내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바리스타인 민준을 고용해 두 사람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서점을 꾸려갑니다. 이 작은 서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녀가며 각자의 고민과 슬픔, 방황을 책과 사람을 통해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황보름 작가의 소설책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소설을 잘 읽지 못했어요.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그 상황과 내용이 상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아마 경험과 상상력이 부족해 그런 것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소설을 한, 두 권씩 읽기 시작하고 있어요. 판타지나 SF는 힘들지만 주로 일상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 위.. 2022. 11. 29.
조금은 가볍게, 매일 블로그를 써 볼까? : 매일 아침 써봤니?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저는 2011년 네이버에서 처음 블로그 시작으로 몇 년 전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겼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블로그를 했다는 블로거의 블로그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의 글의 개수와 목록이 최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내가 블로그를 왜 시작했고, 내 블로는 왜 이렇게 되어버렸지?' 한동안 블로그에 대한 고민을 하다 제일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떠 올려 봤습니다. 2010년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 그때의 추억과 기억이 너무 소중해 제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기 시작했었어요. 누가 보는 것과 상관없이 그냥 저만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시작했던 것인데, 어느 순간 제 블로그를 들어오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하고 댓글도 달아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워킹홀리데이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일.. 2022. 11.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