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창 죽전네거리 근처 막창집 죽전동 소문난 공주막창 뒷고기

 
지난 주말,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을 했다. 25년지기 친구들이라 거의 동네에서 만난다. 그리고 매번 술을 마실 때 마다 가는 곳 식당은 대구 죽전역 근처 막창집 소문난 공주막창 뒷고기를 방문하곤 하는데, 이번에도 이 식당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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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공주막창 뒷고기
📍주소 :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307길 11
⏰영업 : (매일) 16:00 - 02:00
📞문의 : 053-719-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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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막창집 소문난 공주네막창 뒷고기는 대구 지하철 2호선역인 죽전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달구벌대로에서 골목으로 한 블럭만 들어가면 있는 식당인데, 우리들은 이곳을 몇 년째 이용하고 있을 만큼 동네에 오래 있는 고깃집이기도 하다.
 

7개 남짓의 테이블이 있는 동네 식당. 우린 주로 밤 9시에서 10시 쯤에 식당을 방문하곤 하는데, 그때 가도 한, 두 테이블이 있을 만큼 동네 사람들에게 이용되는 식당이기도 하다 .
 
메뉴는 생삽겹살, 뒷고기, 차돌박이 생막창과 껍데기가 있는데 우린 주로 이곳에서 막창과 뒷고기를 먹는다. 어떤 날은 막창, 어떤 날은 뒷고기, 어떤 메뉴든 고기는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으니 좋다.
 

고기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이 몇 가지 나온다.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반찬. 이모님의 솜씨가 좋아 맛도 좋아 가볍게 먹기도 좋다. 고기가 굽히기 전에 반찬으로 술 한 잔을 걸쳐 본다.
 

잠시 후 막창이 나왔다. 죽전동 막창집 소문난 공주막창뒷고기의 막창은 한 번 삶아서 나온다. 개인적으로 초벌된 막창은 빨리 구워먹을 수 있어 좋아하는데, 삶은 막창도 나쁘지 않다. 막창이 맛있게 굽히기를 기다리는 시간 만큼 한 껏 맛있어지는 녀석이니.
 

이 집은 사장님께서 직접 막창을 구워 주신다. 그래서 막창을 태우거나 덜 익혀 먹을 일이 없다. 자주 오는 만큼 우리 얼굴을 알고 있는 이모님은 가게 이야기를 하실 때도 있고, 때론 우리 이야기를 들으며 막창을 구워 주신다.
 

죽전동 소문난 공주막창뒷고기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늦게까지 하는 곳이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 9시에서 10시 사이에 방문해도 부담 없이 막창을 먹을 수 있어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기도 하다. 가게 문의는 053-719-3580.
 

노릇노릇하게 구운 막창을 막장에 푹 찍어 한 입 먹어본다.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역시 막창은 장맛이다. 막창이 맛있어도 막장이 맛 없으면 막창에 손이 잘 가지 않는 만큼 막장은 막창의 중요한 소스.
 

남자 넷이서 먹는 만큼 고기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고기가 다 구워지기 무섭게 또 추가 주문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막창을 구워주는 센스. 금요일, 토요일 저녁 죽전네거리 근처 맛집, 죽전역 막창집을 찾는다면 소문난 공주네막창 뒷고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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