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근처 멸치쌈밥 생선구이집 풍운정 남해식당

남해독일마을 근처 식당

풍운정

멸치쌈밥과 생선구이집

남해 음식 하면 멸치쌈밥

 

남해여행 돌아오는 길 저녁을 먹고 대구로 들어가기로 했다. 처음 올 때부터 대구로 돌아가기 전 저녁은 멸치쌈밥을 생각하고 있어 돌아가는 길에 있는 식당을 찾아봤다. 생선구이와 멸치쌈밥이 있다는 풍운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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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정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587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

📞문의 : 055-86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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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생선구이 멸치쌈밥집인 풍운정은 도로변에 있어 찾기도 쉬울뿐더러 주차장도 넓어 방문하기가 쉬웠다. 남해를 떠나기 전 마지막남해 먹거리를 즐겨보기로 했다.

 

남해 식당 풍운정은 규모가 꽤 커다. 큰 홀이 있는데다, 단체손님들 위한 룸도 곳곳에 보였다. 옆 테이블에는 남자 3명이 있었는데, 1인당 밥공기가 3개씩 쌓여 있었다. 먹성이 좋은 사람들일까? 음식이 맛있는 식당일까?

 

풍운정의 메뉴는 단일 메뉴부터 세트메뉴가 있었다. 생선구이, 멸치쌈밥, 멸치무침이 주로 남해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단일메뉴든 세트메뉴든 모두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해 홀로 여행하는 여행객이 밥을 먹기엔 다소 불편함이 따를 듯했다.

 

이날 우리 부부가 시킨 메뉴는 풍운정생선세트 (1인 25,000원)이다. 생선구이부터 멸치쌈밥, 멸치무침회까지 모두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멸치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되도록 생선구이가 있는 메뉴가 좋을 듯했다.

 

"생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생선을 먹자하 다니, 별일이다?"

 

내가 먼저 멸치쌈밥을 먹자는 말에 아내가 의외라는 듯 말한다. 사실, 나는 생선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먼저 생선을 먹으러 가자는 말은 하지 않는데, 남해에 오면 멸치쌈밥은 꼭 먹어라 주변에 권한다.

 

흔히 생각하는 육수용 멸치가 아닌 큼지막한 멸치로 만든 찌개에 쌈을 싸 먹는 멸치 쌈밥이 별미다. 예전에 미조항에서 먹은 멸치쌈밥에 반해 내겐 남해하면 멸치쌈밥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릴 정도로 반해버린 음식이 멸치쌈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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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항 근처 멸치쌈밥집 추천 맛집 가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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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미조항의 멸치쌈밥 맛집 가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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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위에 밥과 멸치, 야채를 올려 큼지막한 쌈을 만들어 입에 넣어본다. 그런데 미조항에서 먹었던 예전의 맛을 너무 기대한 것일까? 아쉽게 그만큼의 맛이 아닌 듯했다. 분명 맛있는데, 뭔가 아쉬운 이맛 뭘까?

 

아마, 추억이 아닐까 한다. 처음 남해를 들러 처음 접한 멸치쌈밥에 대한 맛과 그때의 분위기 등이 모두 얽혀 더욱 맛있는 맛이 나지 않았을까? 혹시나 맛이 없을까 아내에게 물어보니, 아내가 아니란다. 맛있단다. 그럼 결국 내 입맛이 변한 것으로.

 

또 다른 남해 먹거리인 멸치회무침. 하지만 이 녀석은 꽤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어떤 이는 구수하다 하고, 어떤 이는 비린 맛이 강하다는 멸치무침회.

 

풍운정 생선세트를 시키면 생선구이가 함께 나온다. 사실, 멸치쌈밥보다 생선구이가 메인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어와 삼치, 그리고.. 생선 하나가 더 나왔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매운 멸치쌈밥이나 무침회보다 생선구이가 더욱 인기 있지 않을까? 짭조름한 소금 간에 노릇하게 굽힌 생선구이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남해 멸치쌈밥, 생선구이 식당 풍운정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단체 예약 및 문의는 055-867-0204.

 

이 외에도 다양한 찬이 함께 제공된 남해 식당 풍운정. 남해독일마을 근처 멸치쌈밥집을 찾는다면 멸치쌈밥과 생선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운정을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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