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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남해전망대 설리스카이워크 남해가볼만한곳 추천

by 춈덕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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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남해 바다를 만끽하다

설리스카이워크

남해보물섬 전망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남해여행 추천 코스

 

내여행으로 남해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2일 차에 방문한 여행코스 중 한 곳은 설리스카이워크였다. 사실, 설리스카이워크는 이번 남해여행에서 계획에 없던 곳이다. 미조항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해 들른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준다 할까? 우연히 방문했지만, 다시 한번 남해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176

⏰스카이워크, 카페 운영시간  : 09:00 - 17:00

하늘그네 운영시간 : 10:00 - 17:00 / (휴게시간) 12:00 - 13:00

☎️문의 : 055-867-4252

 

 


해 가볼만한 곳 설리스카이워크 주차장에 도착하니 웅장한 교량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다. 흰색과 빨강으로 제작된 교량 형식의 전망대였다. 조금 전 방문한 등대식의 남해보물섬전망대와는 또 다른 형식의 전망대라 신선하기도 했다.

 

남해전망대 설리스카이 워크는 국내최초로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지어진 스카이워크라 한다. 사실, 저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찾아보니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바쳐지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는데, 건축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그저 그러려니 한 전망대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만큼 디자인과 독특함에 신경 썼다는 것만 알아도 반은 알고 가는 것이 아닐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후 스카이워크를 오르기로 했다. 설리스카이워크는 무료가 아니다.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할 수 있는 유료 관람장소이다. 그래서 2,000원을 내면서 전망을 볼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우린 건축물에 대한 이해보단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이곳에 올랐으니 풍경 보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했다. 길게 이어진 데크를 따라 전망대를 걸으며 남해 바다를 감상하기로 했다.

 

설리스카이워크를 걷다 보면 중간쯤 유리 바닥이 나타난다. 다리의 밑이 적나라게 보이는 유리 바닥을 보니 아찔하다. 안정성을 인정받은 유리라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다.

 

전망대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그래서 데이트코스나 가족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 중의 한 곳이라 전망대는 여행 추천 장소 중 한 곳이다. 난간 너머 훤히 보이는 남해 풍경을 감상해 본다.

 

남해 바다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 남해는 확실히 섬이 많은 것 같다. 동해를 구경할 때는 섬이 많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남해를 여행하면서는 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남해여행지 추천 설리스카이워크의 끝에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다. '하늘그네'라 불리는 스카이워크의 그네는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한다. 요즘은 사진을 찍기 위해 곳곳에 이런 장식품들이 많다. 설리스카이 워크 역시 남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이들을 위한 소품인셈이다.

 

설리스카이 워크의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휴게시간은 12시부터 13시이다. 물론, 그네를 이용하는 것은 무료는 아니다. 성인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매표소에서 그네 이용 표를 구입 후 전망대에 있는 카페에서 입장 대기 신청을 해야 한다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그네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요즘은 워낙 여러 곳에 이런 구조물이 많아 조금은 인기가 시들해지지 않았을까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날은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운영이 되지 않았을까?

 

사실, 전망대에 올라 남해의 풍경을 보는 것이 전부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망대를 오르는 이유가 지상에서 보지 못한 풍경을 보기 위한 것인 만큼 설리전망대는 전망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남해 데이트코스나 남해 가족여행코스를 계획 중이라면 남해 전망대 중 하나인 설리스카이워크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남해보물섬 전망대와는 또 다른 전망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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