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대구 휴양지 테마 카페 앞산 이색카페 애하 인 앞산

by 춈덕 2023. 11. 22.
728x90
반응형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대구에서 해외 동남아시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는 이색 카페인
애하 인 앞산을 다녀왔어요.
 

카페 주소는 대구 남구 용두 2길 26.
요즘은 대형 카페 많잖아요? 여긴
동네에 있는 카페예요. 그러다 보니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요.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공영주차장은 하루 2천 원이에요.
20시 이후는 무료 주차 가능.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동남아 느낌으로
꾸며진 내부가 눈에 들어왔어요. 밝은
주황톤의 은근히 많이 놓인 테이블이
동네 카페치곤 작아 보이지 않았어요.
 

대구 이색 데이트 카페 애한 인 앞산.
내부도 내부이지만 이 카페를 찾은
이유는 바로 이 풍경 때문이었어요.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동남아시아
해변의 감성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이곳이 애하 인 앞산의 포인트입니다.
 

크리스털 빛깔의 해변가에 야자수와
파라솔까지 멀리서 보지 않으면
영락없는 휴양지의 모습이었어요.
 

예전 태국 방콕에서 근무할 때 주변 국가로
출장이 잦았었어요. 직업적 특성상 좋은
일보단 사건, 사고가 있을 때마다 출장을
떠나게 되었죠.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많은 곳 방문했지만, 여가를 즐길 만큼의
여유는 없었어요. 그래서 출장으로 방문한
국가 중 마음에 드는 나라가 있으면 후에
휴가를 내 일부러 다시 방문하곤 했어요.
 

봉덕동과 신천대로 근처에 있는 카페
애하를 방문했던 시기는 9월이었어요.
 
가을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던 시기라
야외보다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구경하며 커피를 한 잔 마셔봅니다.
 

대구 앞산 카페 애하인 카페의 메뉴.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고민하다 이날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시켜 봅니다.
 
스카치크림 라떼와 아이스크림 라떼.
커피 가격은 둘 다 6,500원.
 

씁쓸한 커피와 함께 달달한 크림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는 스카치 크림 라떼와
아이스크림 라떼예요. 처음엔 함께
마시다 나중엔 커피와 크림을 섞어
마셔 봤는데, 달달함이 좋았어요.
 

겉에서 볼 땐 작은 카페처럼 보였는데
실내에 들어서니 결코 작지 않더라고요.
 
야외 해변은 물론 내부에도 곳곳에
테이블이 놓여 있던 애하 인 앞산.
 

요즘은 화이트톤의 심플한 내부가
많은데 이곳은 조금 화려했어요.
동남아시아 휴양지의 컨셉을 살린
만큼 요란했지만, 오히려 덕분에
뭔가 더욱 기억에 남는 카페예요.
 

카페 한쪽에 있는 공간입니다.
뭔가 옛날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촌스러운 듯 촌스럽지
않은 이 느낌 굉장히 신선합니다.
 

내부와 달리 바깥을 보면 영락없이
동네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 뷰,
바다뷰가 아닌 동네골목뷰임에도
야외 해변 컨셉으로 인기 만점인 곳.
 

이제 겨울이 다가와 야외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 컨셉을 유지하면서 눈으로만
즐기지 않을까요? 또는 야자수에
트리장식을 할까요? 겨울은 어떤
모습으로 손님을 기다릴지 괜히
궁금해져 겨울에 다시 한번 방문
해볼 예정인 카페입니다:)
 

대구 애하 인 앞산 카페

▶ 위치 : 대구광역시 남구 용두 2길 26, 1층
▶ 영업 : 12:00 - 22:00
▶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공휴일일 경우 정상 영업)
▶ 주차장 : 차량 2대 가능 / 50미터 앞 공영주차장 (하루 2천 원 / 20시 이후 무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