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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여행

안동 여행 안동 낙강물길공원

by 춈덕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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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경상북도 안동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낙강물길공원.
안동 여행에서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들르는 곳이라면 가장 핫한 곳이에요.

 

https://worldincamera.tistory.com/567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423.
낙강물길공원은 안동댐 바로
아래 조성된 공원입니다. 그래서
공원 바로 옆으로는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물을 구경할 수 있죠.
여기에 산책하기 좋게 데크까지
만들어 둬 걷기 좋은 곳이었어요.
 

주말의 낙강물길공원은 사람과
주차 차량으로 한가득입니다.
 
주차장이 좁아 공원쪽으로 더
들어가면 차량이 움직이지도
못할까 멀리 도로변에 자리가
보여 얼른 주차 후 공원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도로 양옆으로 심어진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노란색의
은행나무를 보고 있으면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참을 수 없겠더라고요.
 

은행잎 사이로 비춰지는 햇살이
꽤 운치가 있어요. 하지만 사실
보기와 달리 은행으로 구릿한
냄새가 풍긴다는 것은 비밀:)
 

가을 햇살과 단풍을 구경하며
비밀의 숲이라는 낙강공원을
걸어봤어요. 공원 안쪽에는
큰 연못과 함께 크고 작은
분수가 물을 뿜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분수는
안동댐에서 나오는 물의 낙차를
이용해 발생하는 전기로 운영되는
무동력 친환경 분수래요.
 

안동 당일치기 코스 낙강물길공원.
예쁜 장소인 만큼 곳곳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볐어요.
 
이날은 사진 촬영이 있는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델분들이 공원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낙강물길공원의 사진 명소는 돌다리.
이 돌다리에 올라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예쁜 사진 명소랍니다.
 

분수와 나무를 배경으로 찍어야
예쁜 사진이 나온다는 이곳.
 
사진을 찍기 위해 수 많은 사람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립니다. 저흰
줄을 서 찍을 만큼의 인내심이 없어
사람들 구경만 하다 이동했답니다.
 

공원 내 숨어 있는 사진 스팟을
찾아봤어요. 높이 솟은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찰칵 찍어 봅니다.
 

낙강물길공원은 포토 스팟만 있진 않아요.
생각보다 꽤 큰 규모의 공원이에요. 마음만
먹으면 반나절은 족히 여기서 보낼 수 있음!
 

귀엽게 꾸며 놓은 안내판을 보니
괜히 더 있고 싶어지지 않나요?
 

사진 스팟을 뒤로 하고 공원 주변을
둘러 봅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 많이 찾는 장소 중의
한 곳이라는 안동 낙강물길공원.
 

따스한 가을 햇살이 가득 비추는 잔디밭.
연못 사진도 좋지만, 이왕 온 공원 조금은
여유를 즐기고 가 보기로 했어요. 잔디밭
곳곳에서 가을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희도 돗자리 하나 챙길걸 그랬어요.
 

돗자리가 업서 잔디밭에 앉지는 못했지만,
대신 공원 곳곳에 놓여져 있는 벤치에
앉아 공원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예쁜 풍경 앞에는 어김 없이 벤치가
놓여 있더라고요. 흔들 의자에 앉아
재미와 낭만을 동시에 챙겨 봅니다.
 

공원 높이 솟은 나무들을 보니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 나들이에도 제격일 듯한
안동 낙강물길공원. 깊어지는
가을 만큼 낙옆의 색도 녹색에서
노랑으로 물들어가고 있네요.
 

가족여행,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안동 낙강물길공원. 안동 사람들만
안다는 비밀의 숲이었지만, 지금은
국민 여행지로 등극했어요. 안동을
방문하신다면 여유롭게 공원에서
시간을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동 낙강물길공원

▶ 위치 :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 주차 : 주차장 있지만 좁아 도로 주차
▶ 문의 : 054-840-3433
▶ 입장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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