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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여행

울산 태화강 공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by 춈덕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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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울산광역시
 

2023년 여름의 끝자락 여행기입니다.
오전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랐던
날이 많았어요. 그래서 날이 맑았던 하루
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정원 다녀왔어요.
 

날씨가 화창했던 이날, 낮기온은 더웠어요.
대나무 숲 사이로 파란 하늘이 높게 보이는
울산의 예쁜 가을의 모습이에요. 이런 날은
실내보단 야외에서 바람을 쐬어야겠죠?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800을 검색해
태화강 국가정원 공영주차장으로 갑니다.
공원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기에
되도록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요금은 처음 30분은 500원, 이후로는
10분당 200원으로 주차비 괜찮아요.
주차 때문에 신경 쓰이며 여행하기보다
마음 편히 여행하는 것이 좋잖아요?
 

울산 데이트코스 태화강 국가정원.
주차 스트레스 없이 주차장에 주차 후
마음껏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봅니다.
 
날이 너무 좋았던 이 날, 파란 하늘과
예쁘게 꾸며진 정원의 모습이 너무
멋져 감탄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에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으로 지정된 공원입니다.
 
정원 규모 엄청 커요. 이 큰 규모 덕분에
울산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울산의 명소 중의 한 곳이 되었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태화강 국가정원.
큰 규모만큼 국가정원 내에는 다양한
테마 정원이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십리대숲 은하수길.
 

하늘 높이 솟은 대나무들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걸어 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가 부딪히는 소리와 대나무 잎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겼어요.
 

빼곡히 줄 서 있는 대나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
 

대구 근교 여행지 태화강 국가정원
이날은 뜨거운 햇살이 쨍쨍 비치는
날이었어요. 강한 햇빛을 피하는데
대나무 숲만큼 좋은 곳이 없더라고요.
 

십리대숲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대나무 잎들이 하늘을 가려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 덕분에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함을 안겨줘
산책로로 인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길.
십리대숲 곳곳에 만들어진 다양한
체험존에서 잠깐의 놀이를 즐기며
십리대숲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십리대숲 은하수길의 진짜 매력은
야경이에요. 밤이 되면 대나무숲에
있는 수많은 조명이 반짝입니다.
그 모습이 마치 은하수를 연상시켜
이곳을 은하수길이라 부르나 봐요.
 
시간이 여유로운 분이라면 낮도 좋지만
꼭 밤에 방문해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길 추천드립니다:)

십리대숲 끝까지 도착 후 주차장으로
돌아와야 할 때는 정원 쪽으로 나와
산책을 했어요. 갔던 길을 다시 보기
보단 지나가지 않은 길을 지나 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나무숲 외에도
다양한 식물이 구간별로 넓게 있어
산책은 물론 데이트코스로도 무척
좋아 보였어요. 높고 푸른 하늘을
마음껏 구경하며 코스모스 정원을
기분 좋게 걸어봅니다.
 

정원 곳곳에 만들어진 쉼터와 벤치
그리고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펴거나 텐트를 쳐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요. 텐트 경우는
정해진 위치에만 칠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용품 챙겨가셔요.
 

기분 좋은 정원을 마음껏 걸어본 시간.
국가정원의 규모가 커 모두 보려면
시간이 꽤 걸려요. 이곳에서 하루 종일
산책하며 지내는 것도 좋지만, 저희는
다음 일정이 있어 태화강 일부만 보고
돌아와야 했어요. 일부만 걸었지만
그 시간도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에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 위치 :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 문의 : 052-22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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