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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색 한옥카페 베이커리 카페 구유림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울산광역시 여행 중 빠지면 안되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곳 찾기 마련이죠. 울산 당일치기 여행지로 방문했던 정자항북방파제등대 주변 카페를 검색해봅니다. 해안도로 따라 많은 카페가 지도상에 나타나요. 그러다 눈에 쏙 들어온 베이커리 카페인 구유림 카페를 들러보기로 했어요. 울산 북구 동해안로 1335에 있는 울산 카페 구유림. 이곳으로 온 이유는 넓은 야외와 함께 초가집스타일의 독특한 외경이 먼저 눈에 띄었거든요. 베이커리와 카운터가 있는 본관이 있고, 그 옆에 별채가 따로 하나 있어요. 실내 테이블도 결코 적은 것은 아닌데도 저희가 방문했을 때 이미 자리는 만석. 요즘 대형카페와 이색 카페 많죠? 울산 카페 구유림은 초가집이라는 컨셉으로 카페.. 2023. 3. 16.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 어느 소방관의 기도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며칠 전 뉴스를 통해 한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접했습니다. 주택 화재 현장에 인명구조 중 순직. 안타까웠습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들어간 화마의 전쟁터에 결국 생을 다한 한 젊은 소방관의 이야기가 국민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었어요. 저 역시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접했는데, 우연히도 이 뉴스가 나올 때 읽고 있던 책이 ≪어느 소방관의 기도≫였어요. 그렇잖아도 책을 읽는 동안 울컥했던 부분도 많고, 소방관들의 많은 고생과 노력을 책을 통해 느끼고 있는 중이었어요. 그 와중에 접한 소방관 순직 소식은 더욱 책을 읽는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어요. 소방관이라는 사명에 임하는 그들의 마음의 무게, 화재 현장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관 이야기 등이 담긴 책이에요... 2023. 3. 14.
울산여행 울산 가볼만한 곳 귀신고래 등대 울산 정자항북방파제등대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울산광역시 울산 가볼 만한 곳 중의 한 곳인 정자항북방파제 등대 다녀왔어요. 울산은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관광으로는 '고래'가 유명한 곳이에요. 선사시대 벽화부터 설화 등 고래와 관련된 이야기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날은 정자항을 지키는 '귀신고래등대' 구경 위해 방문했답니다.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 638. 내비게이션 따라 도착한 정자항은 꽤 복잡해요. 곳곳에 주차장 있어도 공간이 협소하고, 차량 통행이 많아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합니다. 식사시간 때 방문은 피하길 추천! 어렵사리 주차 후 차에서 내리니 비릿한 항구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어선이 수시로 드나드는 활기 넘치는 울산 정자항 연안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요. 어머님께서 미역을 구입하셨는데, 사.. 2023. 3. 13.
달성군 대실역 근처 초밥집 강정보 근처 식당 다사 다정한 초밥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ll 점심으로는 초밥 하루는 어머님과 함께 진료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들렀었어요. 점심시간쯤 진료가 끝나 바로 집으로 오기 보단 점심을 먹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주변 식당을 생각해 봅니다. 깔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으로 초밥이 생각나더라고요. 가끔 대실역 쪽에서 친구를 만나면 들르는 초밥집 ≪다정한 초밥≫이 생각나 어머님을 모시고 방문했답니다. ll 대실역에서 도보 15분 달성군 대실역 근처 초밥집 다정한 초밥의 주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남로 109-1. 대구지하철 2호선인 대실역 3번 출구에서 약 1km 떨어져 있어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해요. 이날은 병원을 들르는 길이라 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원룸가 주변이라 주차장.. 2023. 3. 9.
노트에 행복을 남기다 :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저는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생각해 보면 이런 취미와 직업이 기록을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생시절부터 다이어리를 구입해 한 달, 일주일의 스케줄을 미리 계획하거나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것이 저에겐 당연한 일이었거든요. 시대가 변하면서 노트뿐 아니라 기록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어요. 한동안은 개인 SNS에 저의 일상을 공유하거나, 저의 생각을 남기기도 했어요. 다른 이가 보면 속된 말로 '관종'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듯했어요. 하지만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이 말 많이 듣지 않았나요? 저 역시 어차피 사는 인생, 이름은 남길지 남길 수 없을지 모르지만, 후에 저 자신을 돌아봤을 때 '내가 이런 삶을 살아.. 2023. 3. 8.
1년 6개월의 허리디스크 : 백년허리2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운동을 계속하면 허리 아픈 게 사라질까?"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시원한데, 계속 숙이고 다녀야 할까?" 21년 7월 허리디스크로 걷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우울한 마음이 극도에 치닫기 시작했죠. 허리가 아프자 허리에 대한 여러 정보를 많이 찾아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오히려 허리를 더 망가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되면 또 두려워져 정보를 찾는 일 마저 뜸 들이게 되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 서울대병원 교수, 10년 동안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며 직접 찾아낸 허리디스크의 이야기, 근육으로 뭉쳐진 몸까지 저자의 사진을 보면 조금은 믿음이 가지 않나요? 저는 이 책 덕분에 허리에 .. 2023. 3. 7.
빚을 갚으려면 80년이 걸립니다 : 어느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400억이라는 빚이 생긴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로또 400억이 아닌 빚으로 400억이라니, 사실 저는 체감이 잘 되지 않아요. 생각해 본 적도 없는 큰 금액이라서요. 아마 대부분 400억이라는 빚이 생기면 파산신청을 하거나 그것도 되지 않는다면 삶을 포기하지 않을까는 생각을 합니다.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부친의 사업을 물려받게 된 저자는 하루아침에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해야 했습니다. 누구나 꿈꾸던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사업과 함께 딸려온 엄청난 숫자의 빚. 400억이라는 숫자를 보는 순간 저자는 아버지의 부고에 슬퍼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곳곳에서 걸려오는 은행의 대금납부 전화에 엉망징찬인 사업들까지. 400억 원의 빚을 갚는 남자의 고군분.. 2023. 3. 2.
대구 달성군 하빈 대형 카페 공장형 카페 마르텐사이트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ll 달성군 하빈면 대형카페 얼마 전 외가 식구들과 함께 성주 선남면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전복영양돌솥비빔밥을 거하게 먹었지만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움이 남죠. 우스갯말로 '밥 먹는 배 따로, 디저트 먹는 배 따로'라는 말로 어떤 모임이든 카페로 마무리되는 것은 일상이 되었어요. 외가식구까지 인원수가 많아 대형카페를 찾아봅니다. 성주로 더 들어갈까 하다 어차피 대구로 돌아와야 하기에 대구 서쪽 부근의 대형카페 검색해 봤어요. 달성군 하빈면에 공장형 카페 ≪마르텐사이트≫가 눈에 들어왔고, 이날의 커피는 이곳에서 마시기로 했어요. ll 대구 데이트 코스 괜찮아요 대구 대형카페 마르텐사이트의 주소는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빈로 363. 대구라 해도 달성군의 규모는 크답니다. .. 2023. 2. 24.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시집 좋아하시나요? 저는 시집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을 때 시집을 한 번씩 읽기도 한답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0년 전에 구입했던 책이에요. 그때 읽고 책장에 있던 녀석을 갑자기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어 꺼내게 되었어요. 책이라는 것이 가끔은 신기해요.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 그때 느꼈던 느낌과 달리 새로운 느낌을 받을 때가 많거든요. 특히, 시집을 읽을 때면 더 그런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시는 함축적인 내용이 많아 아마 그 당시의 제 상황에 몰입해 저 나름대로 시를 해석하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 해요.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시집을 읽어봤어요. 사랑하는 이를 미워해 본 적 있으신가..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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