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케이블카 돌산 정류장 티켓 가격 및 할인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전라남도 여수
 

여수 여행 둘째 날의 하이라트는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이었어요.
 
거북선대교 풍경과 여수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타지 않았으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뻔했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은 두 곳이에요.
돌산(놀아) 정류장과 자산정류장이 있어요.
 
저희는 머물렀던 숙소가 돌산공원 근처라
출발지를 돌산공원으로 했어요. 주차장이
돌산공원이 더 크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 티켓 구입은
현장결재도 있고, 인터넷 예매를 통해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었어요.
 

일반 캐빈과 크리스털 캐빈 두 종류 있어요.
일반 캐빈 경우 성인 왕복요금 17,000원.
편도는 14,000원이에요. 강화유리 바닥의
크리스털 캐빈은 24,000원과 19,000원.
 

저흰 전날 인터넷으로 케이블카 티켓
구입해 뒀어요. 요즘 인터넷 예매는
당일 구입 티켓은 당일 사용이 안 되는
경우 많더라고요. 다행히 저희는 전날
미리 구입해 둬 문제없이 사용했어요.
 
혹시 인터넷 당일 결재 하시는 분들은
케이블카 탑승 못할 수 있으니 전날에
미리 티켓 구입하길 추천드려요.
 

저흰 굳이 바닥을 볼 필요가 없어
일반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했어요.
 
대기는 크리스털 케이블카와 함께
줄을 서는데, 도착하는 케이블카의
종류에 따라 직원분이 탑승객을
불러주십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된답니다.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볼 일이
잘 없는 만큼 케이블카 탑승은
왠지 설레고 즐겁습니다.
 
여수의 푸른 바다와 멋진 하늘이
예뻐 케이블카 잘 탔다는 생각이
들던 순간이었어요. 케이블카를
타지 않았다면 후회 많이 했을 듯!
 

케이블카 유리 벽면에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방법이 적혀 있더라고요.
스마트폰과 연결해 케이블카 내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멋진 풍경은
당연히 발라드 들으며 감상해야죠?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으며 하늘에서
즐겨보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어제는
올려만 보던 거북선대교를 오늘은
내려다보고 있으니 신기했어요.
 
케이블카의 편도 운행 시간은 13분.
그 시간 동안 음악과 함께 여수의
낭만에 빠져 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
 
하지만 기상 상태나 케이블카의
점검에 따라 운행이 결정되니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케이블카
운행 여부 확인 해야 한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동네 풍경이 눈앞에
들어옵니다. 언덕에 지어진 건물들을
보니 문득 부산이 생각나더라고요.
 
첫 부산 여행 때 산비탕에 지어진 집을
보면서 엄청 신기해했던 기억이 문득
떠 오르게 만드는 여수의 풍경입니다.
 

전날 밤 여수밤바다 소주와 돌문어 삼합을
먹으며 여수의 밤을 보냈던 낭만포차거리
일대가 보였어요. 1박 2일이라는 아쉬움이
남은 여수 여행. 다음엔 여수의 다른 곳에서
여수를 조금 더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잔뜩 들고 또 들던 순간이에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편도 탑승 끝났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려 바로 앞에 있는
동백카페에 들릅니다. 아직까진 더운
10월의 여수, 시원한 음료를 구입해
목을 축이며 잠깐 휴식을 취해봅니다.
 

카페 밖으로 나오니 전망대가 있어요.
다시 한번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넋 놓아 구경해 봅니다.
 
저 멀리 여수를 대표하는 섬,
오동도가 보이더라고요.
 

여기까지 왔으니 오동도 가봐야죠?
오동도를 가기 위해 전망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가
오동도 탐방을 시작해 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위치 : (돌산정류장)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 위치 : (자산정류장)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16
▶ 일반 케이블카 가격 : 왕복 성인 17,000원 / 왕복 소인 12,000원
▶ 크리스털 캐빈 가격 : 왕복 성인 24,000원 / 왕복 소인 19,000원
▶ 티켓 구입 홈페이지 : http://www.yeosucablecar.com/kr/jasan/location

여수해상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