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데이트 돌짜장, 짜장면도 먹고 탁구&당구 칠 수 있는 곳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경상북도

 

경북 경산 데이트 중

돌판 위  짜장면으로

유명한 경산 돌짜장

식당을 방문했어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건흥길 12-4에 위치한

경산 돌짜장. 주차장이

커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어 자차 방문 편해요.

 

깔끔하면서도 넓은 홀은

모두 테이블로 되어 있고

소파의자와 유아식탁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불편함이

없어 보이는 곳이었어요.

 

영업시간이 특이한데요,

아침 10시부터 가게는

문을 열지만 첫 주문은

11시 30분부터 받아요.

문 닫는 시간은 20시로

끝 주문은 19시 30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셔요.

 

평일 점심 늦게 방문한

식당은 한가 했지만,

기본적으로 대기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대기를 하더라고요.

 

짜장면 전문점인 만큼

짬뽕과 탕수육 없어요.

 

돌짜장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해 혼자 가신다면

큰 중 주문하셔야 해요.

 

경산 돌짜장 식당은 생수병을

2명에 1개씩 기본적으로

제공해줬어요. 생수물을

주면 왠지 조금 더 깔끔해

보이기도 하죠? 생수물을

추가 주문하신다면 1병 당

500원의 추가 요금 있어요.

단, 정수기 물은 무료예요.

 

식당 한편의 주방 조리대.

이곳에서는 손님이 직접

부침개 하나를 무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만들어 둔 부침개 반죽을

적당량 덜어 노릇노릇

맛있는 부침개를 구웠어요.

 

부침개를 굽는 동안 테이블에

준비된 메일 메뉴, 돌짜장.

어때요? 돌판 커 보이죠?

 

뜨거운 돌판 위로 짜장면,

달걀튀김, 치킨 텐더가

토핑 되어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여성분 두 분이서 큰 중을

시키면 조금 많을 것 같은

양이 더라고요.

 

돌판 위의 짜장면은

계속 따뜻하게 있으니

개인접시에는 먹을 수

있는 양만 적당히 담아

먹어봅니다.

 

짜장 소스는 돼지고기와

오징어, 새우까지 넣어

쟁반 짜장의 비주얼을

뽐내더라고요.

 

짜장면을 먹는데 양파와

단무지는 빠질 수 없죠.

춘장에 콕 찍어 먹으며

달달하면서도 매콤함을

함께 느껴봅니다.

 

함께 제공되는 오이냉국.

식초가 들어 있어 시큼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가려지는 음식.

 

짜장도 맛있지만, 요 녀석.

반숙으로 튀겨진 달걀이

별미였어요. 튀김옷 위에

짜장 소스를 듬뿍 묻혀

한입 먹으면 바삭함과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부침개 조리대 뒤편.

디저트로 보리강정이

준비되어 있어요.

 

달달한 보리강정을 먹으니

짜장면으로 조금 허했던(?)

배가 가득 채워지는 느낌!

 

식사 홀도 있지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장소가

있어요. 안마의자도 있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짜장면에 빠질 수 없는 당구!

식당 내에 당구대와 함께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어

당구 좀 친다는 분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유혹의 장소가 있더라고요.

 

친한 친구끼리 온다면

내기 당구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당구와

탁구 이용료는 무료.

 

소싯적 탁구를 치셨다면

탁구로 짜장면 내기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즐거움과 맛을 선사해준

경산 돌짜장.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할

의향 충분히 있어요:)

 

 

경산 돌짜장
▶위치 : 경북 경산시 압량읍 건흥길 12-4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 (휴무) 월요일
▶주문시간 : 첫 주문 11시 30분 / 끝 주문 19시 30분
▶예약문의 : 0507-1309-0044
▶주차장 : 있음
▶당구장, 탁구장 이용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