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대구 앞산은 맛집과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하죠?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앞산 주변 카페.
83 타워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오르다 카페
소개해 드려요.
남구 대명로 안지랑로 11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가 하나의 카페예요.
2층에 카운터가 있고,
1, 3층은 노 키즈존 운영.
옥상에는 루프탑이 있는
카페랍니다.
연중무휴로 매일 아침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해요. 상업적
목적의 촬영은 금지라네요.
건물 뒤편 주차장 있고
맞은편 공터 역시 카페
주차장이라 주차 걱정
할 필요 없었어요.
대구 앞산 카페 오르다카페.
2층은 화이트톤으로 내부를
꾸며 깔끔함이 느껴졌어요.
특이한 점은 주문을 받는
카운터가 가운데 있어
어디서든 카운터를 볼 수
있어 청결한 이미지가
더욱 강해 보였어요.
커다란 유리로 더욱 밝아
보이는 내부. 대부분의
테이블은 창밖을 보도록
비치되어 있어 연인들이
주로 앉기에 좋을 듯.
종이판 메뉴도 있지만
태블릿 PC로 메뉴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메뉴를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면 메뉴 선정 쉽죠.
카운터 앞 진열된 케이크들.
초콜릿 케이크,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롤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고,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서
맥주를 주문하셔도 돼요.
대구 앞산 오르다카페를 찾은
이유는 말차 눈꽃빙수를 먹기
위해서였어요. 눈꽃빙수 위에
말차 가루인지, 녹색 가루가
살포시 덮여 있더라고요.
연유에 말차를 섞은 듯한
말차 맛 연유는 처음부터
부어 드셔도 되고, 빙수를
먹으면서 그때마다 조금씩
부어 드셔도 되니 기호에
따라 드시기를!
3층으로 오르니 창밖으로
두류공원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창문 바로 앞
테이블은 두 곳뿐이에요.
굳이 두류공원을 배경으로
앉지 않아도 된다면 다른
창가도 자리는 많아요.
창밖 뷰라 하지만 사실,
전봇대로 많고 건물도
많아 뷰가 예쁘진 않아요.
카페 곳곳에 보이는 작은
테이블들. 딱 두 명만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
커플들이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3층에서 두류공원이 보이는
자리를 잡지 못했다 아쉬워할
필요 없어요. 루프탑에 가면
어디서든 두류공원을 볼 수
있더라고요. 앞산 전경에다
두류공원까지 볼 수 있어요.
루프탑에서 보이는 전경.
우뚝 솟은 탑이 대구의
상징인 83 타워예요.
어릴 적엔 두류타워라
불렀는데, 요즘 이렇게
부르면 옛날 사람이라죠?
아직까진 낮 기온은 높은 편.
한낮의 루프탑은 뜨거울 수
있으니 되도록 해 질 녘 방문
추천드려요.
예쁜 뷰를 볼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면, 일몰 30분 전
일몰 30분 후 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에요.
푸른 하늘과 붉은 하늘이
만나는 시간, 미리 일몰
시간을 확인 후 루프탑을
올라 보셔요.
▼밤 기운이 차가운 요즘,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 훠궈 어떠세요?▼
테이블이 가장 많은
1층은 노 키즈 존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
집니다. 평일 야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조명인지 야간 1층은
조금 어두워요.
밝은 분위기의 2층.
밝은 조명과 흰 톤의
가구 덕에 더욱 밝아
보이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카페 테이블의 간격이
넓어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 마시기에
적당할 것 같았어요.
오르다 카페의 굿즈 판매.
카드, 파우치, 엽서 등
아기자기한 소품 판매가
보이더라고요.
이메일과 톡이 일상인 요즘.
엽서를 언제 써 봤는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기념 삼아 하나 정도 구입
하셔도 좋을 듯했어요.
3층까지 운영하는 카페지만,
아쉽게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오르기 힘든 분들은
다른 층 이용에 불편함 있어요.
예쁜 뷰를 보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드시고 싶은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카페.
앞산 오르다 카페입니다:)
대구 앞산 카페 오르다 카페
▶위치 : 대구광역시 남구 안지랑로 1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주차장 : 건물 뒤편 있음
▶문의 : 010-6723-4711
▶SNS : https://www.instagram.com/orda_cafe_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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