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독일마을 뷰가 괜찮은 베이커리카페, 쿤스트베이커리

Trip in NamHae

맨인대구

 

ll 비 내리는 독일마을

  남해 여행 2일 차,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피해 #가산식당에서 아침으로 #멸치쌈밥을 먹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 #독일마을을 잠깐 걸어보는 것이 계획이었는데, 비는 쉽게 그칠 것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역시나 밥을 다 먹고 나와도 여전히 하늘에서는 쉼 없이 비가 쏟아지네요. 결국 걸어서 독일마을을 둘러보는 것은 포기.

 

 

남해여행, 미조항의 멸치쌈밥 맛집 가산식당

 

아침을 먹고 나왔지만, 여전히 그치지 않는 비로 독일마을 산책하기는 포기.

 

 

ll 쿤스트라운지 옆 건물

  딱히 다른 계획은 세우지 않아 일단 들러보는 #독일마을. 비가 와서 걷지는 못하지만 대신 카페에 들러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차로 마을을 잠깐 둘러보다 발견한 #베이커리카페 #쿤스트베이커리. 알고 보니 베이커리 옆 쿤스트라운지는 독일마을에서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이미 배가 불러 음식을 먹기 힘든 저희는 쿤스트베이커리에서 커피로 여유를 만끽해보기로 했어요.

▲ 쿤스트베이커리 간판 대신 옆건물인 쿤스트라운지 간판을 찰칵

카페 입구를 들어가면 정면으로 멋진 뷰가 따~악~! 보여요

 

ll 먹고 싶은 빵을 선택

  카운터 안에서는 사장님께서 바쁘게 빵을 굽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카운터 앞에 비치된 여러 종류의 빵. #유자팡도르, #프렛젤, #유자차카스테라, #앙버터 등 다양한 빵이 비치되어 있어요. 판매되는 빵은 매일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크림치즈 빵과 카페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 바깥 풍경이 훤히 보이는 창가에 앉아 봅니다.

남해는 유자가 유명해서인지 유자 관련 음식이 많아요

 버터 듬뿍 발린, 앙버터

방금 밥을 먹어 치즈크림 빵과 음료 두 잔으로 대신 즐겨봤어요

 

ll 창문 밖 보며 여유만끽

  보슬보슬 내리는 비가 창문에 맺혔다 떨어지기를 반복합니다. 결국 비가 그치지 않았지만, 나름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도 운치가 있어요. #크림치즈 한 입, #카페라떼 한 모금을 번갈아 마시며 느긋하게 지금을 즐겨봅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어느 때 보다 힐링되는 여행이라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여유만끽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즐기며 커피를 마셔봤어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여유만끽. 제대로 즐기다 가요:)

 

ll 남해 독일마을,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쿤스트베이커리

  - 위치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 (지번) 물건리 233-5

 

▲ 메뉴판을 따로 찍지 않아 네이버 플레이스에 나온 가격을 기준으로 보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