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in NamHae
맨인대구
ll 남해서 맛보는 쌈밥
#남해음식, 검색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가 #멸치쌈밥 이었어요.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이라 바다음식은 당연한 만큼 이번 남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이기도 했죠. 특히 생선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도 멸치쌈밥은 맛있게 먹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멸치쌈밥을 먹기 위해 #남해 #미조항 #가산식당으로 향했어요.
ll 멸치세트
식당에 들어갈 때만 해도 멸치쌈밥만 먹으려 했었는데, 메뉴를 보는 순간 마음이 바뀌었어요. #멸치회, #생선구이. 이왕 시작한 남해여행, 온 김에 모두 맛보고 싶어 주문한 #2인오만원세트.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다른 메뉴들도 있어 과감히 먹어봅니다.
ll 한상 가득 상차림
식탁 위로 기본 반찬이 하나, 둘씩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기본 반찬과 함께 생선회 몇 점이 함께 올라왔는데, 방금 뜬 회일까요? 회가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네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으로 배를 채울 기세, 잠시 후 #멸치회, #생선구이가 차례대로 올라옵니다.
ll 큼직한 멸치회, 생선구이
#멸치, 흔히 국물용 작은 멸치를 주로 보는 편인데, 남해에서 보는 멸치는 크기가 어른 손가락 만한 것이 기본이에요. 채소와 함께 초장에 버무려 나온 #멸치회. 젓가락에 한 점 가득 올려 먹어봅니다. 생선을 잘 못먹는 제게 비린 맛이 조금 느껴지지만 초장과 야채가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함께 나온 #생선구이. 한 점 뜯어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꿀맛!
ll 꽁치니? 멸치니?
냄비에 한 가득 담긴 멸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어요. 꽁치라 생각할 정도로 큰 #멸치, 살이 두툼이 오른 멸치 한 마리를 쌈 위에 올려봅니다. 멸치, 마늘, 쌈장, 밥을 함께 넣어 한 입 가득 넣어보는 #멸치쌈밥. 가끔 쌈을 잘못싸면 국물이 질질 흐르기도 했지만, 멸치쌈밥으로 향하는 손은 멈추지 않았어요. 멸치도 좋지만, 얼큰한 국물도 빼놓을 수 없다는 것, 어느새 밥 한 그릇을 다 비웠어요.
ll 양이 많을 수 있어요
#멸치쌈밥, #멸치회, #생선구이 세 메뉴를 모두 맛보고 싶어 주문했던 #2인오만원세트. 사실, 저희에겐 양이 조금 많은 메뉴였어요.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먹으면서 조금 부담되긴 했었죠. 음식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메뉴이지만, 저희처럼 많이 드시지 못한다면 메뉴별 세트를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ll 남해 미조항 맛집, 가산식당
·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44 가산식당 / (지번)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170-52
· 전화 : 055-867-5774
· 영업시간 : (평일) 08:30 ~ 20:00 / (주말) 08:3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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