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in Gyeongsan
맨인대구
ll 분위기 있는 카페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외출이 많이 꺼려지는 요즘이에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쓴 덕분에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 5월, 인적이 드문 장소를 찾아 외출을 조금씩 해보고 있답니다. 지난 주말에는 경산 분위기 좋은 카페 #나잇앤데이(Night & Day)를 다녀왔답니다.
ll 유리 밖 예쁜 풍경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띈 바깥 풍경! 커다란 유리 문 너머로 넓게 펼쳐진 연못 #문천지.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주문도 잊은 채 한동안 풍경을 바라봅니다. 조용하면서도 평온함이 느껴지는 카페. 벌써부터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요. 2층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2층도 올라갈 수 있는데, 1층과 달리 2층은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어요.
ll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와 소품
1층에서 가장 눈에 띈 인테리어는 #피아노. 소품이 아닌 진짜 피아노이기에 피아노를 칠줄 아는 분이라면 잠깐 연주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전 피아노를 칠 줄 몰라 구경만 하는 것이 전부였지만요.ㅎㅎ 곳곳에 놓인 장식품들을 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시끄럽고 사람들이 많은 카페보단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주로 찾아다니다 보니 더욱 마음에 드는군요.
ll 야외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실내에 머무르다 바람을 쐴겸 밖으로 나와봅니다. 아직 5월 문천지의 바람은 조금 차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야외테라스에 앉아 문천지를 바라 보며 커피를 마셔봅니다.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조용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지더군요. 커피와 함께 지는 해를 바라보니 이곳이야 말로 무릉도원!
ll 경산에 있어요
대구대학교가 대구에 있다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대구대학교는 #경북 #경산에 있답니다. 대구의 외곽에 있는 곳이라 성서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학교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일부러 방문하기에는 먼 카페예요.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학교 근처이다 보니 주말에는 조용할 듯한 곳이라 이런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겐 좋은 곳일 것 같아요. 경산이나 대구대학교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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