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못 맛집 상견례 식당 뉴욕바닷가재 대구점

수성못 근처 바닷가재 식당

뉴욕바닷가재

분위기 있는 식사가 생각난다면

수성못뷰 맛집 바닷가재 전문점

가족 또는 친구들과 모임이 많은 연말, 연초입니다. 이럴 땐 조금은 특별한 저녁을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하루는 대구 수성못 근처 맛집이자 랍스터요리 전문점인 뉴욕바닷가재 대구점에 들러 저녁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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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바닷가재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50
📝라스트 오더 : 20:40
☎️문의 : 0507-140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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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바닷가재 대구점은 대구 수성못에 있는 호텔인 수성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어요. 연말이나 특별한 날에는 수성호텔과 함께 주변 식당 예약 꽉 차는 만큼 예약은 필수겠죠?

 

뉴욕바닷가재 주차장은 호텔 수성 앞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식사 후에 가게에서 차량 등록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니 큰 주차장 마음껏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뉴욕바닷가재 대구점은 모두 개별 룸으로 되어 있었어요. 길게 이어진 통로를 중심으로 창가쪽창가 쪽 룸과 내측 룸이 있는데요, 특히 창가 쪽은 수성못 뷰를 볼 수 있어 인기 많답니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룸에 들어갔어요. 큰 창문 밖으로 예쁜 수성못의 야경이 보이는 룸이었어요. 예약할 땐 내부 객실만 남았다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창 측 자리가 나왔다는 거예요. 덕분에 수성못이 훤히 보이는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수성못 맛집 뉴욕바닷가재는 랍스터 코스요리 전문점이에요. 일반코스와 회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이날 일반 코스로 주문했답니다. 일반 코스는 랍스터의 무게에 따라 1인당 63,000원과 68,000원으로 나눠졌는데, 저흰 63,000원 코스를 주문했어요.

 

잠시 후 테이블로 음식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식전빵을 시작으로 호박스프, 야채샐러드, 비빔소면과 함께 한국인의 입맛에 걸맞게 물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올라왔어요.

 

먼저, 호박죽으로 배를 따뜻하게 데워준 후 식전빵과 샐러드를 먼저 먹었어요. 유자소스가 뿌려진 새콤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의 샐러드도 먹고, 딸기잼을 뿌려 한 입 크게 베어 먹은 빵으로 저녁을 시작해 봅니다.

 

잠시 후 오늘의 메인 요리인 랍스터 버터구이가 나왔어요. 1인당 한 접시로 제공되는데요, 한 입 크기로 잘려 있어 손님이 따로 해체쇼(?)를 하지 않아도 되어 먹기 좋았답니다.

 

달콤한 버터가 듬뿍 발린 랍스터를 하나씩 들어 살을 꺼내 먹어봅니다. 게와 비슷하면서도 또 은근 다른 맛이 있는 이 녀석. 비싼 값 하죠? 랍스터를 먹다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대게철인데, 조만간 대게를 먹으러 가야겠어."

한창 식사 중 문득 테이블 위에 <바닷가재를 맛있게 먹는 3가지 꿀팁>이라 적힌 안내판을 발견했어요.

 

1. 식전빵에 샐러드와 바닷가재를 넣어 바닷가재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다.

2. 바닷가재 내장을 남겨뒀다가 날치알 볶음밥과 함께 비벼서 먹는다.

3. 바닥가재 집게를 먹을때는, 양쪽 집게를 힘껏, 끝까지 벌리면 살이 잘 분리된다.

 

이미 식전빵과 샐러드는 가재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 해치웠는데 말이에요... 이 문구 조금 더 일찍 봤다면 바닷가재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함께 먹어볼걸 그랬어요.

 

바닷가재가 나온 후 식사가 있는데요, 미역국과 함께 날치알 볶음밥이 나온답니다. 바닷가재까지 먹으니 이미 배가 불러왔지만, 그래도 마무리 식사까지 잘해줬답니다. 날치알 볶음밥에 바닷가재살이나 내장을 함께 비벼 먹으면 더 꿀맛이니 함께 드셔보세요.

 

식사가 끝날 때 쯤 직원분이 후식을 가져왔어요. 매실차와 함께 요거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줬답니다.

 

대구 수성못 연인들 데이트 코스 또는 상견례 식사 장소로 나쁘지 않은 뉴욕바닷가재 대구점. 특별한 날이나 격식을 차릴 일 있을 때 개별룸에서 맛있는 바닷가재요리로 한껏 분위기 내어 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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