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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여행

대구 수성구 브런치 맛집 추천 준브로 수성점

by 춈덕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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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23년 12월 마지막날 식사로 브런치를

먹으러 대구 수성못으로 향했답니다.

그냥 날짜 하나가 바뀌는 일이지만

그래도 의미 부여하며 놀러 가는 게

딱 좋지 않겠어요? 브런치 맛집인

준브로 수성못점을 방문했어요.

 

대구 수성구 수성못 6길 9, 2층.

브런치 맛집 준브로 수성못점.

 

연인, 가족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

수성못은 어딜 가도 차가 많아요.

주차장 없는 식당도 있는데 다행히

준브로는 전용 주차장 있었어요.

 

2층 건물이지만 1층은 일식집인

온기정이고, 2층이 준브로랍니다.

온기정도 인기 많은 식당이에요.

식사시간에 방문하니 건물 주변은

식사 손님들로 문전성시!

 

점심시간에 방문한 준브로 수성못점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다행히 창문 쪽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

풍경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수성못 풍경으로 점심 식사하면 좋지만,

아쉽게 창밖 풍경은 주차장과 식당 풍경.

수성못은 주로 밤에 방문하는데 낮의

풍경은 또 사뭇 다르더라고요. 이날은

오전까지 비가 내려 찬 공기가 주변을

감싸고 있어 조금은 싸늘했답니다.

 

대구 브런치 맛집 준브로 수성못점 메뉴.

브런치부터 파스타, 샐러드, 토스트 등

다양한 음식 종류 있었어요. 브런치는

아메리칸과 잉글리시 두 종류 있던데

저흰 잉글리시 브런치 선택했답니다.

 

대구 수성구 브런치 맛집 준브로 수성못점

영업시간은 매일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음식이 나오기 전 테이블엔 기본 수저와

피클, 케첩이 서빙되었어요. 할라피뇨와

함께 담겨 온 피클. 이때는 몰랐어요.

할라피뇨가 이렇게 매울 줄은... 지금까지

먹어 본 할라피뇨 중 제일 매웠던 듯!

 

이날 주문한 메뉴는 잉글리시브런치와

라구라자냐, 그리고 자몽에이드예요.

 

탄산으로 톡 쏘는 청량감에 자몽의

달달함이 가득한 자몽에이드입니다.

 

에이드는 맛있는 과일맛을 내기 위해

열심히 섞어줘야 해요. 달콤하면서도

상콤한 과일 에이드 먹기 위해 음료를

열심히 섞어줍니다.

 

대구 준브로 수성못점의 브런치 메뉴

잉글리시 브런치 나왔어요. 팬케이크와

스크램블, 소시지, 베이컨, 레드빈 등

호텔 조식 느낌이 물씬 나는 브런치예요.

 

잉글리시브런치 선택한 이유는 팬케익을

먹기 위해서였어요. 프렌치토스트는 자주

접했지만, 팬케익은 잘 만들어 먹지 않아

제대로 한 번 먹어 보고 싶었거든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식감의 팬케익.

제대로 취향 저격 당했답니다.

 

브런치만 두 종류 시키면 왠지 양이

많을 것 같아 라구라자냐 주문했어요.

 

넓적한 면 위에 다진 고기와 라구소스,

여기에 베샤멜소스까지 넣어 겹겹이

쌓은 후 치즈를 오븐에 녹인 요리예요.

 

한 겹 씩 떼먹어도 좋고, 아니면 크게

듬성 썰어 함께 먹어도 맛이 좋았어요.

브런치 두 개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라구라자냐 하나 추천드려요:)

 

2023년의 마지막 아침 겸 점심을

맛있는 브런치로 해결할 수 있었던

대구 브런치 맛집 준브로 수성못점.

 

저녁엔 펍 이용 위해 손님이 많다는데

다음엔 밤에 한 번 방문해 보려고요:)

 

대구 준브로 수성못점

▶ 위치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 6길 9, 2층

▶ 영업 : (브런치) 10:00 - 17:00 / (디너) 17: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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