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 곳, 바다와 숲의 만남 대왕암공원

Trip in Ulsan

맨인대구

 

 

ll 울산 12경, 대왕암공원

  야외 나들이와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 결정한 여행지는 울산이었어요. #태화강 #신불산 #가지산 #간절곶 #몽돌해변 등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짧은 일정으로 어딜 갈지 고민하다 결정한 곳은 #울산대왕암공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이며, #울산12경 중의 한 곳이지요. 그래서 이번 여행지는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정했어요.

15,0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있어요.

해변따라 보이는 멋진 풍경들!

대왕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공원이에요

 

ll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요

  #전설바위길 #바닷가길 #사계절길 #송림길 네 가지의 다양한 코스가 적힌 #대왕암코스별안내도. 대왕암 다리까지 가는 길에 따라 짧게는 15분, 길게는 40분 이상 소요돼요. 날도 좋고, 급할 것이 없어 송림길을 걸으며 천천히 여유를 즐겨보기로 했어요.

코스별로 소요되는 시간이 달라요

정말 예쁘게 꾸며진 공원!

곳곳에 자라는 소나무들이 인상 깊은 곳이에요

시간이 넉넉하다면 송림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아요

대왕암 공원 어느쪽을 가도 소나무 숲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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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가족 나들이 장소 좋아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아 보였던 #소나무숲. 적당한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은 소나무 사이를 오가며 뛰어놀아요. 배가 고프면 돗자리로 돌아와 간단히 싸온 도시락을 먹어봅니다. 깨끗한 공기와 예쁜 소나무 풍경, 이것만으로도 이미 에너지 충전!

공원 입구에는 다양한 식당가가 있어 여기서 식사를 하셔도 되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편히 뛰어 놀 수 있더라구요.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해봐요

 

ll 해안길을 걸어봐요

  소나무길을 걷다 발견한 #해안산책로 팻말.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 바다를 보며 걸어보기로 했어요. 해안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걸으며 해송과 바다를 번갈아 구경하며 걸어봅니다. 처음 예정보다 조금 더 둘러가는 길이 되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구경하며 걸었답니다.

바다에 왔는데 해안산책로를 걸어보지 않으면 섭섭하겠죠?

해안 절벽 위로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걸어봐요.

역시 울산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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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대왕암까지 가지 않았어요.

  대왕암공원을 왔지만 굳이 대왕암까진 가지 않았어요. 목적지를 정해두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기분이 내키는 대로 해보는 여행도 좋거든요. 그렇다고 아쉽지도 않아요. 여행을 간다고 모두가 똑같은 것을 경험하고 똑같은 것을 볼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다녀보는 여행. 이번 여행의 컨셉이었어요:)

 

울산에서 가장 먼저 지어졌다는 울기등대

지금은 등대의 기능은 하지 않지만, 과거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중이에요.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걸어봐요.

예쁜 꽃을 보며 힐링하는 재미가 있죠.

 

ll 울산 대왕암공원

- 위치 :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 관광안내 : 052-209-3738

- 공원 방문시간 : 매일 00:00 - 24:00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유료

- 대왕암공원 홈페이지 : https://daewangam.donggu.ulsan.kr/

대왕암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