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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여행

제주 남부 서귀포 여행 4일차 코스 정리

by 춈덕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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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제주도

 

2023년 10월, 제주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공항으로 돌아오기 전 서귀포의 명소들을 몇 군데 들렀답니다.
 
마지막날의 일정은 정방폭포 - 송악산 - 마마무 말가든 세 곳만 둘러봤답니다.
 

3일간 바쁘게 돌아다닌 제주도 남부. 마지막날은 조금 여유 있게 체크아웃 준비를 했어요. 돌아가는 날까지 바쁘게 돌아다니고 싶진 않아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준비를 마쳤어요. <제주 화인 호텔> 덕분에 편히 쉬고 떠나요.
 
https://worldincamera.tistory.com/613

제주도 서귀포항 근처 숙소 추천 호텔 화인 제주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제주도 지난 10월,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성산과 서귀포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어요. 첫날은 성산일출봉 근처인 코업시티 호텔 성산에서 묵었습니다.

worldincamera.tistory.com

 

체크아웃 후 먼저 향한 곳은 정방폭포예요. 저희가 머문 숙소인 서귀포항에서 1.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거든요. 여유롭게 방문하기 딱 좋을 것 같아 마지막 일정날 가기로 했어요.
 

공원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시원스레 떨어지는 정방폭포가 나타납니다. 전날 방문한 천지연폭포 보다 더욱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아침에 방문한 폭포는 깨끗하면서도 시원스러운 풍경입니다. 천지연 폭포는 방문객이 폭포에 접근할 수 있는 구간이 한정적이었어요. 반면, 정방폭포는 좌, 우, 정면에서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 아래 무지개가 생겼어요. 여행의 마지막날 무지개까지 보니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정방폭포 구경을 끝낸 후 향한 다음 코스는 송악산이에요. 서귀포항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송악산 주차장 입구 부근에 마라도를 가는 여객선이 있더라고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여객선을 타는 대신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제주도 서쪽이나 남쪽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라는 송악산 둘레길이에요. 제주 올레 10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을 걸으며 제주도의 바다와 섬을 구경해 봅니다.

 

저 멀리 납작하게 보이는 곳이 마라도라 했던가요? 송악산 둘레길에서 마라도를 볼 수 있어 더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데요. 여객선을 타진 않았지만, 대신 이렇게 마라도가 보이는 풍경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날이 무척 좋았던 지난 제주도 여행. 파란 하늘과 바다, 거기에 아직까지 푸른색이 가득한 송악산의 풍경까지 모든 것이 만족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고,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사진도 찍고 중간에 휴식도 취하다 보니 2시간이 다 되었어요. 사실, 마지막날의 일정은 송악산으로 끝이에요. 이제 돌아가는 길 미처 사지 못한 선물도 사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로 합니다.
 

예전엔 제주도 오면 초콜릿 많이 샀어요. 하지만 요즘은 좀 더 실용적인 선물을 찾다 보니 마음에 쏙 드는 녀석 찾았어요. 바로 핸드크림이에요. 제주의 향이 담긴 핸드크림이 선물로 딱 좋더라고요.
 

선물도 사고, 음료 한 잔 마시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해녀 이모님들이 잠수를 끝내고 뭍으로 올라오십니다. 오늘 많이 잡으셨나요?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 제주도 일정의 마무리로 꼭 방문하는 식당이 있어요. 바로 말고기로 유명한 <마마무>에요.
 
https://worldincamera.tistory.com/554

제주 공항 근처 맛집 말고기 전문점 마마무말가든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제주도 제주도에 오면 맛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말고기라는데, 맛봐야겠죠? 제주 공항 근처 맛집 말고기전문점인 마마무 말가든 소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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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주도 여행에서 너무 감명받았던 말고기 전문점 마마무. 그 후 제주도의 마지막날에는 꼭 들르는 집이 되었어요. 제주도를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마지막 식사장소로 추천해 주는 곳이에요.
 

이번 제주도 여행 역시 마무리로 마마무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에 도착하니 어느덧 노을이 지고 있어요. 바쁘지 않게 돌아다닌 것 같은데 벌써 제주도의 저녁을 맞이합니다.
 

3박 4일 제주도 여행은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 4일의 여행은 적당하면서도 알차게 보람되게 둘러봤어요. 이제껏 방문해보지 않았던 제주도의 남부지역을 둘러본 시간이었거든요. 
 

이번 여행은 서귀포의 유명 관광지를 봤다면, 다음에 방문할 땐 미처 보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을 볼 수 있을 듯해요. 한 번으로 끝나는 여행이 아닌 되새김질 하며 같은 곳에서 새로운 부분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ll 제주도 정방폭포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 길 37
▶ 입장료 : 2,000원
▶ 운영 : (매일) 09:00 - 17:20

 
 

ll 제주 송악산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 입장료 : 무료

 
 

ll 제주 마마무 말가든

▶ 위치 : 제주 제주시 아연로 157
▶ 영업 : (매일) 11:00 - 21:30
▶ 예약 : 0507-1341-2992 또는 네이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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