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영대병원 근처 아나고 맛집 영대특미 영대본점

대구 남구 영대병원 근처 아나고 맛집
영대특미 영대본점

대구 남구 영대병원 근처에 있는 맛집
영대아나고특미 영대본점을 갔었어요.
매콤한 양념에 숯불로 구운 아나고를
맛있게 먹고 온 이 식당, 소개할게요.
 

대구 남구 명덕시장길 119-3
 
대구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 3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영대특미 아나고는
골목에 있어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골목가
주차하거나 술 마시러 올 일이 많아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 오시길 추천드려요.
 

평일 저녁이지만 식당에는 손님이 가득.
주말에는 별채까지 모두 사람이 찰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랍니다.
 

반찬은 배추, 고추, 당근, 물김치로
단출해 보이지만, 하나 같이 싱싱해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었답니다.
 

잠시 후 매콤한 양념에 초벌 된 아나고가
나왔어요. 고기는 거의 구워서 나오기에
숯불 위에서 조금만 구워 먹으면 돼요.
 

영대특미아나고 영대본점의 영업시간은
일요일에서 목요일은 16시에서 24시,
금, 토요일은 새벽까지 영업한답니다.
예약 문의는 053-652-6683.
 

숯불에 은은하게 양념이 너무 타지 않게
뒤집어 주며 아나고를 노릇하게 구워요.
아나고는 붕장어의 일본말이에요. 
아나고라는 일본말 대신 바다장어 또는
붕장어란 우리말 많이 쓰도록 노력해요.
 

노릇하게 익은 붕장어 한 점을 식당에서
제공해 준 양념장에 콕 찍어 먹어봅니다.
 
사실, 양념된 붕장어가 맵찔이인 저에겐
많이 매웠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분이라면 이 집 음식, 매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매콤한 녀석을 조금이나 덜 맵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아삭한 배추와
함께 쌈을 싸 먹는 것이죠. 물이 많은
배추가 매콤함을 조금은 잡아준답니다.
 

맵다 하면서도 젓가락질은 멈추지 않아요.
이게 바로 매운 음식의 매력이 아닐까요?
한 점 남김없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대구 남구 영대 근처에서 술자리 찾으신다면
영대특미아나고 영대본점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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