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경상북도
ll 감포 오션뷰 카페
지난 감포 여행 중 잠깐 휴식도 취할 겸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 발견한 <스타트 커피>. 오션뷰 카페로 분위기가 좋다해 방문하게 되었어요.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62. 여러 가게가 이어진 건물 중 하얀색의 외관이 눈에 띄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건물 옆으로 공용 주차장에는 차량 10대 정도 가능. 나중에 찾아보니 카페 바로 옆 식당인 <나정에 가면> 식당이 홍게 라면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아쉽게 이번에는 방문 못했는데, 다음에 라면이 생각난다면 방문해봐야 할 듯!
ll 연인, 가족 방문까지 괜찮을 듯
카페에 들어가니 외관과 마찬가지로 하얀색으로 칠해진 내부에 통유리창으로 채광이 잘 되어 따뜻하면서도 밝은 느낌이 물씬 듭니다.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 창을 마주한 테이블도 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게 조용했는데, 나갈 때쯤 되니 단체손님이 많이 오셔 가게가 왁작지껄 하기도 했어요.
ll 시그니처 메뉴는 스타트커피
매일 아침 10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영업하는 <스타트 커피>. 처음 들르는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메뉴 먹어봐야겠죠? 이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 이름은 가게 이름과 같은 '스타트 커피'. 라떼 위에 흑임자 크림이 올려져 있는 아인슈페너의 커피였어요. 섞지 말고 한 모금 크게 들이켜야 한다는 직원분의 설명 따라 커피를 마셔봤어요. 산미가 조금 느껴지는 라떼 향과 함께 달달한 크림이 입안 가득 머금어졌어요. 사실,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정도는 안다고요.
ll 바다와 소나무 풍경
오후 3시쯤 방문한 카페는 한적해 편히 쉬기 좋더라고요. 오렌지빛 조명과 깔끔한 느낌의 가구가 은근 잘 어울렸죠. 통유리 너머 바다가 모두 보이면 좋겠지만, 테이블마다 풍경 조금씩 달라요. 바다가 훤히 보이는 창문도 있고, 소나무가 자라 소나무 사이로 바닷가 마을 모습이 살짝 보이는 등 여러 매력이 있는 카페. 여기에 카페 입구 쪽 창문의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역시 카페의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려줍니다.
ll 가볍게 들렀다 가기 좋은 카페
굳이 뭔가를 하기보다 가만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카페였어요. 여행에서 여러 목적지를 많이 다니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더라고요.
감포 스타트커피
▶ 위치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62
▶ 영업 : 매일 10:00 - 20:30
▶ 주차장 : 있음
▶ 문의 : 010-8855-6808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 여행지・맛집・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서면 이베리코 전문 식당 70연탄 서면점 (14) | 2023.01.05 |
---|---|
작품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구 달성군 가창 이색카페 커피, 빈잔 (7) | 2023.01.02 |
회국수, 횟밥이 맛있는 감포 할매횟집 (6) | 2022.12.13 |
맛있는 꼬숩커피가 있는 달성군 대실역 근처 카페 이음컴퍼니 (8) | 2022.12.06 |
부산 가볼만한곳 영도 빨간등대횟집 대방어코스요리 (1) | 2022.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