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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ll 대구 용산동 새로 생긴 횟집
날이 차가워지면서 회 생각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회가 생각 날 때가 있죠. 최근 저희 동네 주변 식당가에 새로운 가게가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그 중 용산1동에 새로 생긴 달구벌 횟집, 이번 기회에 한 번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ll 매주 화요일은 휴무
대구 달서구 장산로 58, 주차장은 따로 없어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셔야 해요. 점심 장사부터 하는 곳이라 영업 시작은 11시30분 부터 23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기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문의는 0507-1480-7111.
ll 깔끔한 반찬이 한 상 가득
저희는 모둠회 2인 (40,000원)을 주문했답니다. 잠시후 하나, 둘씩 테이블 위로 반찬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테이블 한 가득 반찬이 세팅 되었더라고요. 꽁치구이, 미역국, 무침회, 초밥, 간장게장 등 음식 하나하나가 깔끔하면서도 정갈했어요. 음식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에피타이저로 먹기 안성맞춤.
ll 친절한 서비스 좋아요
사장님과 직원들 모두 친절하시고 손이 빠르셔 식사 기다리는 시간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아요. 회는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는데, 그러다 보니 이렇게 찬들을 먼저 차려주셔 음식 먹으며 이야기 하다 보면 어느덧 회가 나왔답니다.
ll 회와 함께 물회 육수 나와요
이날의 메인 메뉴인 2인 모듬회가 테이블 위로 올라왔어요. 그런데 회와 함께 제공된 그릇 하나. 김가루, 오이, 배, 소면에 살얼음이 듬뿍 들어간 물회 소스가 들어있더라고요. 따로 회는 들어있지 않지만, 메인 접시의 회 몇 점을 물회 그릇에 넣어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답니다. 시원한 물회를 함께 즐길 수 있던 달구벌 횟집.
ll 마무리는 매운탕으로
저는 매운탕 잘 먹지 않는 편인데, 검색해보니 이 곳의 매운탕이 특별하다 해 주문하게 되었어요. 3,000원의 별도 요금을 받는 달구벌횟집 매운탕. 잠시 후 가스레인지에 올려진 매운탕 재료를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탕 위로 꽃게 한 마리와 살아 있는 전복이 들어 있는거 있죠? 칼칼하면서 매콤한 국물에 신선한 해산물까지 들어 있어 더욱 맛깔났던 매운탕이었답니다.
ll 연말 모임 괜찮을 것 같아요.
깔끔한 찬과 함께 신선한 해물에다 가성비까지 좋아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달구벌횟집. 한 번 먹어보니 이번 연말 모임 이곳에서 한 번 해야할 것 같았어요.
대구 용산동 달구벌횟집
▶ 위치 : 대구 달서구 장산로 58
▶ 영업시간 : 11:30 - 23:00 / (휴뮤) 화요일
▶ 문의 : 0507-1480-7111
▶ 주차장 : 없음 / 주변 도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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