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 카페, 해걸음 카페

Trip in CheongDo

맨인대구

 

ll 청도읍성 카페, 해걸음

  지난 청도읍성 여행에서 들른 청도읍성 카페, 해걸음 카페. 해가 쨍쨍한 날 방문했던 청도읍성 여행 중 잠깐 더위를 피하기 위해 들렀던 곳이에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문했던 옛날 팥빙수가 너무나 맛있었던 카페였답니다.

날 좋은 날 산책코스, 청도읍성 어떠신가요?

읍성 뒷편에 있는 카페 해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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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청도읍성 뒤편 민속촌 카페

  경북 청도군 화양읍 노하 3길 9, 청도읍성 뒤편인 민속촌 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해걸음 카페. 가정집 앞 건물에 카페를 만들어 내부가 그렇게 크진 않아요. 하지만 아기자기 꾸며 둔 카페는 지나가던 방문객에게 잠깐의 즐거움과 휴식을 주기엔 충분. 실내를 잠깐 둘러보며 뜨거운 햇빛을 잠깐 피해봅니다.

카페 해걸음

넓지 않지만 뭔가 마음에 들던 실내

열어보진 않앗는데 이 카페 앨범인듯!

귀여운 부엉이 인형이 메달려 있더라고요

 

ll 분위기 좋은 창문

  카페에서 가장 탐나는 장소는 바로 카페 건너편의 연못과 육각 정자가 훤히 보이는 커다란 창문가. 일렬로 비치된 의자에 앉아 바깥을 쳐다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갈대와 연못, 그리고 가끔 새들이 날아와 연못에서 노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이곳.

카페에 앉아 바깥 풍경 구경, 너무 좋았던!

카페 내부 곳곳을 장식하는 장식품이 있죠

  

ll 더운 날, 커피 대신 옛날  컵 빙수

  청도읍성을 방문했는 날은 너무 더워 커피 보단 조금 더 시원한 메뉴가 생각나더군요. 메뉴에서 발견한 옛날 컵빙수. 어린 시절 학교가 끝나면 동네 포장마차에서 팔던 빙수가 생각나더라고요. 제빙기에서 큼지막하게 갈린 얼음에 우유, 미숫가루, 과즙 젤리를 듬뿍 담은 후 달달한 팥으로 덮은 빙수. 해걸음 카페에선 젤리는 빠졌지만, 어릴 적 맛본 달달한 빙수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창가에 앉아 맛보는 옛날 컵빙수!

굵은 얼음에 우유를 듬뿍 넣고, 미숫가루와 단팥으로 맛을 내는게 일품!

오늘은 커피 대신 옛날 빙수로 분위기를 내어봅니다.

 

ll 날 좋은 날은 정원에서

  실내도 좋지만, 야외 정원도 예쁘게 꾸며진 이곳. 흔들의자와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 밑에 앉아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운치가 있을 듯했어요. 날 좋은 봄이나 가을에 방문한다면 굳이 실내 보단 실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야외 정원도 예쁘게 꾸며졌어요

흔들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봅니다.

청도읍성 여행 중 잠깐 들러보기 좋은 카페, 해걸음

 

ll 카페 해걸음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노하3길 9 (청도읍성 속 성내지 앞)

☎️ 054 -373 - 7419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sun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