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알에이치코리아1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시집 좋아하시나요? 저는 시집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을 때 시집을 한 번씩 읽기도 한답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0년 전에 구입했던 책이에요. 그때 읽고 책장에 있던 녀석을 갑자기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어 꺼내게 되었어요. 책이라는 것이 가끔은 신기해요.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 그때 느꼈던 느낌과 달리 새로운 느낌을 받을 때가 많거든요. 특히, 시집을 읽을 때면 더 그런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시는 함축적인 내용이 많아 아마 그 당시의 제 상황에 몰입해 저 나름대로 시를 해석하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 해요.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시집을 읽어봤어요. 사랑하는 이를 미워해 본 적 있으신가.. 2023. 2.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