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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춈덕's 국내여행

강릉 가볼만한 곳 경포해변 해수욕장

by 춈덕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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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강원도

 

 

ll 강릉 여행의 시작은 경포해변

얼마 전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강릉 여행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경포 해변이었어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백사장이 있는 경포해변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강릉 여행의 시작인 경포해변 주변을 산책했었는데요, 오늘은 경포해변에 대해 짧게 소개할게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백사장이 예쁜 경포해수욕장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백사장이 예쁜 경포해수욕장

 

ll 강릉의 대표 해변 경포 해변

경포해변에 도착하니 "GYEONGPO BEACH"라 적힌 안내판이 우릴 맞이해 줬어요. 부산에 해운대가 있다면 강릉은 경포대가 있다 할 정도로경포해변은 젊은 층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름 해변이래요.
 
4월의 경포 바다는 아직 차가워 물놀이를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대신 해변가에 모여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데크를 따라 걷는 이가 많더라고요. 저희 역시 해변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걸으며 경포해변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봅니다.

4월의 경포해변, 아직은 한산하더라고요.
4월의 경포해변, 아직은 한산하더라고요.
여름이 다가올 수록 해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겠죠?
여름이 다가올 수록 해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겠죠?

 

ll 경포해변 중앙공원에서 즐기는 여유

경포 해변 바로 앞에는 경포해변 중앙광장이 있어요. 커다란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그 밑에 벤치가 있어 햇빛을 피하며 바다를 구경하기 딱이더라고요. 곳곳에 만들어진 벤치에 앉아 바다를 보고 있으면 동남아시아 부럽지 않아요.
 
이번 여행, 굳이 끝까지 걷지 않았어요. 걷고 싶으면 걷고, 쉬고 싶으면 쉬고, 돌아오고 싶으면 멈췄다 다시 돌아오는 여행이었거든요. 꼭 어딜 가야겠다는 목적지가 없었음에도 여유가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경포해변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걸어 보고요,
경포해변 따라 만들어진 데크를 걸어 보고요,
곳곳에 만들어진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해봅니다.
곳곳에 만들어진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해봅니다.

 

ll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우체통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파란색과 빨간색의 느린 우체통이 두 개 있었어요. 이곳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발송이 된다 하더라고요.
 
우체통 옆에는 예쁜 경포호의 사진이 담긴 엽서가 있어요. 엽서와 우표는 모두 무료인 만큼 부담 없이 편지를 적어 봅니다. 1년 후 제게 보낼 편지를 적은 후 느린 우체통에 쏙 넣었답니다.
 
1년 후 이 편지에 적힌 내용 중 저는 얼마나 공감하고, 얼마나 이뤘을까요? 올해 열심히, 즐겁게 지내야 겠어요:)

경포해변 중앙광장에는 느린 우체통 두 개가 있어요
경포해변 중앙광장에는 느린 우체통 두 개가 있어요
예쁜 경포호의 모습이 담긴 엽서랍니다.
예쁜 경포호의 모습이 담긴 엽서랍니다.

 

ll 야간 경포해수욕장

강릉 여행에서 숙소를 경포해수욕장 앞으로 정했어요. 숙소가 해변과 가까우니 야간에 다시 경포 해변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저녁 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다시 경포 해변을 걸어봤답니다.
 
낮과 달리 밤의 경포해변의 바다는 캄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대신, 백사장과 데크는 밝은 조명이 비춰지는 덕분에 모래사장을 걸어다녀도 전혀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해변 곳곳에는 친구, 연인, 가족이 모여 경포 해변의 밤바다를 즐겼답니다.

경포 해변 바로 앞이 숙소라 야간에 다시 나왔어요,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
▶ 위치 : 강원 강릉시 강문동 산1
▶ 운영 : (매일) 00:00 - 24:00
▶ 문의 : 0507-1320-4901
▶ 샤워장 이용 : 초등학생 2,000원 / 성인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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