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대구 달서구 막창 맛있는 집 불타는 막창 곰장어 용산점

by 춈덕 2023. 12. 13.
728x90
반응형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대구광역시
 

서울 사는 동생이 오랜만에 대구 왔어요.
조카와 왔는데 막창을 먹고 싶다 합니다.
그렇잖아도 친구들과 맛있게 먹고 왔던
막창집이 생각나 바로 가자 했어요.
 
막창이 맛있는 대구 달서구에 용산동의
불타는 막창 곰장어 용산점 다녀왔어요.
 

대구 달서구 용산서로 4-25, 1층.
예전엔 이곳은 학원이 많았는데
요즘은 술집과 식당이 많아졌어요.
 
이 식당은 오가며 봤는데 한 번도
방문한 적 없었어요. 그러다 지난 6월
처음 방문했었는데, 막창이 맛있어
막창 생각날 때마다 방문한답니다.
 

이날 주문은 막창과 삼겹살로 했어요.
불타는 막창 곰장어 용산점의 고기는
초벌이 되어 나오요. 고기가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불 위에서
오래 구울 필요 없어 저는 좋더라고요.
 

고기가 익는 동안 함께 나온 반찬 묵.
시원한 육수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은
묵은 먹기 참 좋아요. 고기를 먹기 전
애피타이저 느낌이랄까요?
 

서비스로 제공되는 계란찜이에요.
폭탄 계란찜은 아니지만, 뚝배기
가득 담겨 나오는 계란찜의 간은
짜지 않아 조카가 먹기에도 딱
좋았답니다.
 

대구 막창집 불타는 막창 곰장어의
삼겹살 역시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꼬맹이가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밥 위에 하나씩 올려줬어요. 입이
짧은 녀석인데 이날은  고기를 꽤
잘 먹더라고요. 촉촉한 식감이
꼬맹이가 먹기 좋았나 봐요.
 
 

막창이 노릇노릇한 색을 뽐내며
맛있게 익어갑니다. 어떤 막창은
둥글게 나오고 어떤 막창은 넓게
잘려 나오더라고요.
 

막창을 고루 익히기 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둥근 모양의 막창
좋아하시나요? 네모나게 자른 막창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왠지 똥글똥글한
막창이 더 막창을 먹는 기분이 들어
둥글게 자르는 걸 좋아해요.
 

대구 달서구 용산동 막창집 추천.
막창의 맛을 좌우하는 이 녀석, 막장.
막장이 얼마나 맛있냐에 따라 막창의
고소함이 더해져요. 막장에 고추와
파를 넣어 매콤함을 더해 줍니다.
 

노릇하게 익은 막창을 막장에 푹
찍어 봅니다. 막창의 담백함과
막장의 고소하면서도 매콤함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맞아요.
저 막창 많이 좋아한답니다.
 

요즘 야채값 많이 비싸더라고요.
비싼 만큼 제공되는 쌈채소를
알차게 먹어줘야 해요. 막창에
구운 마늘 올리고 고추까지 넣어
한쌈 크게 만들어 먹어 봅니다.
 

불타는 막창 곰장어 용산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7시부터 3시.
실내테이블과 야외테이블 있는데
언제나 사람이 많더라고요. 만약
많은 인원 방문 경우 미리 전화 후
방문하셔요. 053-523-9200
 

고기 후는 역시 된장찌개에 밥이죠.
양은 냄비에 끓여 나온 된장찌개에
두부가 듬뿍 들어 있더라고요.
 
이 집 된장찌개 맛있어요. 고기 없이
된장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듯!
 

지난번에 먹었던 불막창이랍니다.
불막창은 양념이 되어 나오기에
불판을 석쇠로 바꿔 줘야 해요.
두 종류 모두 먹는다면 일반 막창
먼저 먹고 불막창 먹는 게 좋아요.
 

양념이 고루 발린 불막창 매워요.
괜히 불막창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한 게 맵다 하면서도
젓가락은 쉬지 않고 움직였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매운 막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드셔보시길!
 

배가 빵빵해진 저녁을 먹고 온
대구 불타는 막창 곰장어 용산점.
이 부근에 술약속 있으시다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대구 불타는 막창곰장어 용산점

▶ 위치 : 대구 달서구 용산서로 4-25
▶ 영업 : (매일) 17:00 - 03:00
▶ 문의 : 053-523-9200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