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in Daegu
맨인대구
∥와플과 크로상의 만남, 크로플
크로플. 최근 SNS상에서 정말 이슈가 되고 있는 음식이에요. 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라는 크로플. 생김새는 와플이지만 크로아상 생지 반죽으로 만든 와플이에요. 친구가 계속 크로플을 언급해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죠. 핫하다는 크로플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2평 부스, 직원은 6명
대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지하 주차장에 주차 후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올라오면 푸드코트가 나옵니다. 다양한 음식과 물품들이 널려 있는 이곳은 어딜 봐도 사람들로 북적. 지상으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터 근처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진 크로플 매대가 있었어요. 2평 남짓 작은 부스에는 6명이 넘는 직원이 분주히 크로플을 만들고 판매하고 계셨어요.
∥다양한 맛의 크로플
대기 시간 약 10분, 유리 너머 나란히 진열된 크로플이 왠지 맛있어 보입니다. 이 많은 것이 언제 판매될지 궁금할 틈도 없이 크로플의 개수는 줄어들고 저희도 조금씩 앞쪽으로 이동했어요. 줄을 기다리는 동안 어떤 맛을 먹을지 생각해봅니다. 가장 기본인 플레인 크로플부터 누텔라, 시나몬, 메이플 시럽, 치즈 등 크로플 위에 올려지는 토핑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피자와 맥주가 생각날 때 방문하는 수성구 맛집, 피자팜비어▼
∥5개 구매 포장박스 무료 증정
어떤 맛을 먹을지 고민하다 선택한 플레인 크로플(3,500원), 메이플 크로플(3,900원). 종류별로 모두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도 먹어야 하고 다른 먹을 것도 많아 이날은 두 종류만 선택해봅니다. 5종류를 구입시 포장박스 (1,000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그 이하는 종이봉투에 담아 준답니다.
▼신선한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수성구 음식점▼
∥와플보다 훨씬 부드러워
와플 기계에서 나온 녀석이라 생김새는 와플과 똑같아요. 그러나 크로플을 한 입 베어 물면 와플과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껴집니다. 와플은 조금 거친 느낌이라면 크로플은 크로아상의 식감과 똑같았어요. 살짝 부드러운 것이 마치 빵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죠. 시럽이 묻은 크로플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기본인 플레인이 더 좋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맛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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