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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여행5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제가 좋아하는 김민식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독서가 삶의 일부셨어요. 그리고 고민이 있거나 마음이 힘들 때, 휴식을 가지고 싶을 때 역시 책을 가장 먼저 찾는다 합니다. 힘이 드는데 왜 책을 찾을까는 생각이 들어 저도 책을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신기했어요. 책을 읽을수록 머릿속을 헤집던 잡생각들이 사라질 때가 있더라고요. 책 속에 해답이 있다 하지만 사실, 매번 해답을 찾진 못해요. 그래도 가끔은 마음의 평화를 얻기도 했어요. 그렇게 시작된 독서 습관. 요즘에는 에세이 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딱히 읽으려 했다기 보단 제목에 끌려 책을 살 떄도 있어요. 에세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이야기 속에서 제 삶에.. 2023. 5. 12.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오빠는 내가 왜 좋아?' '어떻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너라는 존재가 너무 좋아' 연애 초반, 여자 친구가 제게 많이 하던 질문 중 하나였어요. 사실, 근사한 말을 해주고 싶은데 딱히 제 어휘력과 순발력이 뛰어나지 않아,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여자 친구의 존재 자체만으로 좋다 하면 그래서 어느 부분이 좋냐 하며 되묻곤 합니다. 외모만 좋은 것도 아니고 내면도 좋고, 무엇보다 함께 한다는 것이 모두 좋은 연애였어요. 분명 이 친구의 매력에 끌려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 것인데, 도대체 이 느낌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음을 답답해 하곤 했습니다. 그 느낌이라는 것이 뭔지 언제나 궁금증이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느낌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해답을 .. 2022. 12. 8.
독서습관 길들이기 : 48분 기적의 독서법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이제부터 독서할 거야!' 힘찬 다짐과 함께 책을 펴지만, 10분도 채 되기 전에 온몸이 근질거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문득 시계를 보면 시간도 그다지 지나지 않았고, 읽은 페이지도 몇 장 되지 않더라고요. '오늘은 처음이니 이쯤만 하고 내일 다시 읽어야지' 그렇게 책을 덮어버리곤, 독서는 언제 하기로 했냐듯 불타던 독서 의지는 하루 만에 사라져 버립니다. 성인이 된 후 다시 독서를 하려 했지만, 독서라는 녀석은 결코 만만치 않는 녀석이더라고요. 시간이 날 때만 읽는다 했지만, 그 시간은 나지 않았고 어느새 몇 년간은 책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독서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이내 포기한 경우 많.. 2022. 12. 5.
상처를 치유하는 서점이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어느 날 휴남동에 작은 서점이 세워졌습니다. 1~2년만 서점을 운영하고 그만두려는 영주는 서점 내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바리스타인 민준을 고용해 두 사람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서점을 꾸려갑니다. 이 작은 서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녀가며 각자의 고민과 슬픔, 방황을 책과 사람을 통해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황보름 작가의 소설책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소설을 잘 읽지 못했어요.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그 상황과 내용이 상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아마 경험과 상상력이 부족해 그런 것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소설을 한, 두 권씩 읽기 시작하고 있어요. 판타지나 SF는 힘들지만 주로 일상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 위.. 2022. 11. 29.
조금은 가볍게, 매일 블로그를 써 볼까? : 매일 아침 써봤니? 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독서여행 저는 2011년 네이버에서 처음 블로그 시작으로 몇 년 전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겼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블로그를 했다는 블로거의 블로그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의 글의 개수와 목록이 최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내가 블로그를 왜 시작했고, 내 블로는 왜 이렇게 되어버렸지?' 한동안 블로그에 대한 고민을 하다 제일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떠 올려 봤습니다. 2010년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는데, 그때의 추억과 기억이 너무 소중해 제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기 시작했었어요. 누가 보는 것과 상관없이 그냥 저만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시작했던 것인데, 어느 순간 제 블로그를 들어오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하고 댓글도 달아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워킹홀리데이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일..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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