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여행 에코랜드 테마파크

춈덕 2023. 12. 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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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즐기는 세상
제주도

23년 10월, 제주도여행 중 들른 곳은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였어요.
제주도의 멋진 가을과 함께 산책하며
힐링을 제대로 즐긴 장소였답니다.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제주 동쪽 여행지 에코랜드 테마파크.

제주도 오면 바다 제일 먼저 봤는데,
바다 외에도 숲과 산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 제주랍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여행은 녹색을 많이 보고 싶어
공원 제일 먼저 찾게 되었답니다.

에코랜드 입구에 도착하니 사람들을
태운 기차가 눈앞으로 슝 지나가요.
맞아요. 이곳은 기차를 타고 다니며
구경하는 테마파크랍니다. 부지가
30만 평의 규모라니 엄청나죠?

제주 에코랜드 입장 위에 먼저 티켓을
받아야 해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6,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13,000원과 11,0000원이에요.

온라인은 이보다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예매 가능해요. 온라인 예매 후 20분
지나야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는 점.

온라인 예매 후 19분에 갔더니 1분 더
기다려야 발권이 가능했어요. 온라인과
현장예매 가격 그렇게 차이 나지 않아
기다리기 귀찮으신 분들은 현장예매로
입장권 구입하셔도 괜찮을 듯했어요.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8시 20분.
대형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좋아
단체와 가족이 많이 찾는 제도 동쪽의
대표적인 관광지랍니다.

이제 에코랜드로 떠날 준비 끝났어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입구에 걸린
공원지도를 쓱 봅니다. 메인역을
중심으로 총 4개의 역이 있어요.

오늘 다 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막상 공원 돌아보면 쓸 때 없는
걱정이란 것을 깨달았답니다.
2시간에서 반나절이면 충분히
에코랜드 둘러볼 수 있답니다.

공원 내를 순환하는 이 기차 타고 다녀요.
1800년대의 증기기관차가 모델로
제작된 에코랜드 전용 기차랍니다.
기차여행 분위기 내기 딱 좋더라고요.

8대의 기차가 5분에서 15분 간격으로
공원 내에 있는 4개의 역에 정차합니다.
원하는 역에 내려 마음껏 구경 후 다시
기차를 타거나 걸어 다음역으로 가는
테마파크인 에코랜드. 역간의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사실 산책하기 충분한
거리라 마지막역에서 메인역까진
걸어보기도 했답니다.

10월의 제주 하늘, 예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여행기간 내내
이렇게 맑고 화창한 하늘 보면서
여행을 했다는 것은 안 비밀.

제주 동쪽 여행 에코랜드 테마파크
사진 찍기 예쁜 곳 너무 많았어요.
셔터만 누르면 그림이 되더라고요.

특히, 공원에 있는 건축물이 모두
국적인 건축물이라 마치 해외여행
온듯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니까요.

가을색이 완연한 에코랜드를 가볍게
걸어보기로 했어요. 멋진 풍경 보니
잠깐 일에 대한 걱정을 잊어버렸어요.
지금은 여행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예쁘게 꾸며둔 에코랜드 테마파크.
공원을 걸으면 걸을수록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여길 봐도 예쁘고 저쪽을 봐도
예쁜 공원이에요. 방문 당시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구경을
할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방문객 모두가 같은 길을 가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멈춰
쉬기도 하고, 둘러볼 수 있어요.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마음에 들던 에코랜드입니다.

걷다 지치면 벤치나 상점의 의자에
앉아 휴식도 취해봅니다. 급한일은
없어요. 여유 가득한 여행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