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감악산 풍력단지 꽃&별여행 아스타 국화
Trip in GyeongNam
SNS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경남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꽃&별여행 축제장을 다녀왔어요.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검색하거나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로
검색하면 도착할 수 있어요.
차량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말은
차량이 너무 많아 주차까지
꽤 오랜 시간 차에 계셔야 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감악산 가는 길 쉽지 않아요.
가파른 오르막과 때로는
차 한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비좁은 도로까지 운전이
서툰 분께는 조금 힘든 코스.
험한 주행과 정체를 극복 후
주차장에 다다르자 눈앞으로
펼쳐지는 넓은 고원과 함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보였어요.
그리고 주변으로는 보랏빛이
한창인 아스타국화가 만개해
방문객을 맞아 줍니다.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900미터에 있는
고원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예쁜 꽃이 많이 피어 있어
사진이 잘 나오는 언택트
관광지로 부상한 곳이에요.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
하지만 대중교통으로는
방문할 수 없고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산 입구에서
걸어 올라 오셔야 해요.
감악산 등산 중 예쁜 꽃을
보러 휴식을 취하러 오시는
등산객도 많이 보였어요.
방문했는 날 운이 좋게
하늘이 맑아 파란 하늘과
멀리까지 깨끗하게 보이는
산과 거창군의 풍경.
여기에 예쁜 꽃들이 활짝
펴 어느 곳을 둘러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
거창군은 2017년 부터 이곳
감악산 정산 5만㎡의 면적에
많은 꽃을 심었어요.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가 피고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등이 감악산 정상을
예쁘게 물들인다 하더군요.
과거 고랭지 채소와 약초를
재배한 이곳은 거의 황무지
수준이었다 꾸준한 관리로
지금은 감악산 향노화
웰니스 체험장으로 전국
최초 항노화 힐링특구로
지정된 곳이에요.
감악산 꽃&별 여행 개장식을
2021년 9월 24일에 열었어요.
꽃&별 여행은 10월 1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꽃&별 음악회,
거창국제연근제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합니다. 축제 기간에
감악산을 방문해 예쁜 풍경과
공연들을 감상시는 것을 추천!
곳곳에 만들어진 조형물과
예쁜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특산물 부스에서
거창군의 특산물 체험 해
축제 기분을 내보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
감악산 정산은 야경도 예뻐
밤이 되면 차박을 위한 장소로
많이 이용된다 해요. 하지만
축제기간에는 차박을 할 수
없으니 유의하세요.
차박을 한다면 이런 느낌의
야경을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일까요? 차박을 해 본적은
없지만, 가끔 차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날이 더 추워지기 전 한 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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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 감악산 정상은
보랏빛의 아스타 국화로
예쁘게 물들어져 있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예쁜 꽃이
한가득이라는 점.
방문 당시 보랏빛의 아스타
국화는 만개였지만 구들초와
소국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난 지금은
더 예쁜 꽃들이 고원을
가득 채우지 않았을까요?
국화 사이사이 마다 통로를
만들어 둬 꽃밭을 훼손하며
사진 찍을 필요 없었죠.
아직 완공되진 않았지만
우측 전망대도 곧 완성되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스타 국화에만 정신 팔려
전망대 다른 쪽을 뒤늦게
걸어 봤어요. 보랏빛은
아니지만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억새숲에 왔어요.
키 보다 높이 솟은 억새숲을
걸으며 깊어지는 가을을
조금 더 느껴 봅니다.
7기의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하늘도
예쁘고 땅도 예쁜 감악산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경남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검색
▶입장료 : 없음
▶주차료 : 없음 / 산 정상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