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브런치 카페 데이트코스 프라그란자
Food in Daegu
맨인대구
가족 산책,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팔공산.
유명하고 맛있는 식당과 카페가 많아요.
그중 팔공산에서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팔공산 프라그란자를 다녀왔답니다.
대구 동구 파계로 622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큰 건물이 나타나요.
팔공산 맛집은 차 없이 가긴 힘들죠.
그래서 넉넉한 주차공간은 필수.
꽤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도
주말에는 만차가 된답니다.
매장을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는
아침에 막 구워낸 베이커리가
줄지어 진열되어 있답니다.
갓 구운 빵을 어떻게 그냥 지나칠까요.
이곳은 당일에 구운 빵은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저녁에 가면 남은
빵이 거의 없어 점심때 방문을 추천.
매일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방은 밤 8시 30분 정도에 마감
밤늦게 방문하시면 식사는 불가.
빵과 커피만 주문 가능하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너무 많아요.
점심도 먹어야 하기에 베이커리에
욕심내지 않고, 간단하게 하나만
주문하고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연인 간 특별한 날에 방문해
작은 케이크도 함께 주문한다면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을 듯!
음식 주문 후 앉을자리를 살펴봅니다.
2층으로 된 이곳은 앉을 곳이 많아요.
2인, 4인, 단체 등 다양한 테이블이 있어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에 앉으면 되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쪽이에요.
주차장이 바로 아래 보이지만
카페 앞으로는 높은 건물이 없어
뻥 뚫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죠.
1층의 야외 테이블 모습이랍니다.
마치 휴가를 온 느낌이 물씬 나죠?
비록 예쁜 뷰는 볼 수 없지만
연인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진 장소라 인기 있는 곳이죠.
2층 야외 테이블은 평상이랍니다.
4인 이상의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2인 고객은 단체 손님께 양보해주세요.
카페를 잠깐 둘러보는 동안 나온 메뉴.
쉬림프 크런치 포테이토 피자와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새우와 감자, 토마토, 파인애플 토핑에
체다치즈와 갈릭 디핑 소스가 듬뿍인
쉬림프 크런치 포테이토 피자
가격은 27,000원. 조금 비싸죠?
메뉴 중 마음에 들고 맛있던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가격은 20,000원이에요.
불맛을 입힌 차돌박이와 함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돌돌 말아
함께 먹으면 꿀 맛!
프라그란자의 최애 메뉴인
로맨틱 로제 쉬림프 리조또
바질 크림소스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커다란 새우가 들어간 리조또예요.
가격은 19,000원 이랍니다.
베이커리와 피자도 좋지만
리조또와 파스타가 맛있다는 것을
저와 친구가 느낀 공통점이에요.
특히 이 리조또는 꼭 드셔 보세요!
식사를 하고 오셨다면 밥보단
빵과 커피가 후식으로 어울리죠.
작은 얼음이 가득 들어간 아이스커피와
갓 구운 빵을 먹으며 시간 보내기
나쁘지 않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팔공산이지만
가창 프라그란자를 아시나요?
가창 프라그란자는 팔공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던데, 나중에
가창 프라그란자도 가봐야 할 듯!
▼팔공산의 예쁜 풍경이 가득한 카페, 스톤▼
카페 곳곳에 아기자기 꾸며진
인테리어들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해요. 이런 둘러보기
좋아하는데 코로나인 요즘은
돌아다니며 구경하기가 괜히
눈치 보이기도 한답니다ㅠㅠ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단체 손님을 위한 테이블이 많아요.
가족 손님도 많이 오시는 편이라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족과 함께
팔공산 산책 겸 이곳에 들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베이커리 카페 팔공산 프라그란자
▶위치 : 대구 동구 파계로 622 / (지번) 중대동 758-3
▶문의 : 03-984-4200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00
▶주차장, 포장 가능, Wifi, 남녀 화장실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