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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World Trip ]/▷ 태국 [Thailand]

태국음식, 매콤함에 중독되다 팟 카파오 무쌉

[ Field Trip In Thailand ] 

World In Camera




너 싫어? 난 좋아, 호불호가 갈리는 태국식 덮밥


  태국 여행에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여행객이 꽤 많아요. 제 친구도 여행 동안 한인 마트에서 구매한 라면만 먹고 한국으로 돌아갈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태국 음식이에요. 그나마 지난번에 알려드린 볶음밥이 향도 적고, 무난해 따로 포스팅을 해드렸어요. 오늘은 매콤함과 달콤함으로 여행객의 식욕을 돋우는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팟 카파오 무쌉을 알려드릴게요.


- 링크 : 태국음식,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포스팅 바로 가기)





매콤함으로 스트레스를 확 푸는 팟 카파오 무쌉!


  팟 카파오 무쌉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태국 음식이에요. 원명칭은 팟 카프라오 (Pad Ka-Prao)인데, 연음이 붙어 흔히 <팟 카파오>라 불러요. 잘게 간 돼지고기를 매콤한 태국 고추와 바질을 함께 볶은 돼지고기 덮밥이에요. 태국도 매운 음식을 잘먹는 나라이다 보니 매운 요리가 많은데, 이 카파오 녀석은 꽤 매운 음식이랍니다. 전 매운 것을 잘먹지 못해 조금만 먹어도 금방 매운 기운이 올라와 콧등에 땀이 맺히더라고요.



▲매운 소스에 돼지고기가 잔뜩 버무려진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팟 카파오 무쌉.


▲빨간 태국 고추는 꽤나 매워요.



매운 맛에 중독 되고, 가격에 반하다


  맵다, 맵다 하면서도 태국에서 지내면서 하루 한 끼는 카파오를 먹을 정도로 전 《카파오 중독》이었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현지 식당에서 거의 매일 카파오만 먹었죠. (나중엔 제가 가면 주인이 묻지도 않고 카파오를 만들어 주셨어요.ㅎㅎ) 한 끼 가격은 현지 식당 기준으로 30-40바트 (900~1200원)로, 세븐일레븐에서도 카파오를 40바트에 판매해요. 개인적으로 세븐일레븐 팟카오가 가장 맛있다는!!



▲맵다하면서도 계속 손이가는 중독적인 맛,



▲세븐 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카파오가 가장 맛있다는 비밀!







너무 맵다면 계란 후라이 추가요!


  식당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현지 식당의 경우, 돈을 조금 더 주고 카파오에 추가 반찬을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매운 기운을 가라앉히기 위해 카파오를 주문할 때 계란 후라이를 하나 같이 주문해요. 별다를게 없어 보이지만, 계란이 매운 맛을 조금이나마 가라앉혀 주거든요.ㅎㅎ  카파오에 계란 하나면 금상 첨화랍니다. (계란이 5바트였는지, 10바트였던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ㅎㅎ;;)


▲너무 맵다면 추가 토핑으로 계란 후라이를 하나 추가해 보세요. 조금은 매운 맛을 가라앉혀 준답니다.




맵지 않게 먹을 수도 있어요.


  또는 맵지 않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셔도 돼요. 주문할 때 "마이 팻!"이라 말하면 음식을 맵지 않게 조리한답니다. 그래도 특유의 향신료와 생선 액젓 등을 조미료로 사용한 카파오는 향때문에 못 드시는 분이 꽤 많아요. 호불호가 분명한 음식이지만, 그래도 매콤하고 달달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팟 카파오 무쌉을 추천해드립니다:)



▲태국의 매콤함을 한 번 느껴 보는 것은 어떠세요?